지난 이른 봄부터 시작된
DEC의 제 17차 해외(몽골)순회연주를,
드디어
7월 7일(金)~12일(水)까지
4박 6일간의 여정에 따라
75명의 순례자들이 현지로 떠납니다
앞장 서 추진하는 큰 머슴은
열심히 기도하며 뛰면서
준비에 준비를, 확인에 확인을 거듭하며
이른 새벽녘에서부터 해거름을 지나,
짧은 봄날까지 보내면서
어느 새 대프리카의 폭염을 맞기까지
쉼 없이 탄탄하게 다졌기에...
찬양을 즐겨 받으시는 하나님께서는
당초 계획대로 75명으로 구성된 순례자들이
에어부산 항공편으로 6일 간의
여정에 오르도록 인도하셨습니다.
창단 39주년 기념행사로
몽골을 다녀올 이번 해외연주는,
5년전 제16차에 이어
코로나 탓에 멈췄던 해외연주를 떠나려하는
감동 코스로
대자연의 숨결이 담긴 몽골을
찬양하며 순례하는 일정입니다.
우리들이 계획하고
시작했을지라도
찬양을 기쁘게 받으실 하나님의 도움으로
매우 편안하고 안전하게
진행되어지리라 맏고
참가자 신청접수 때부터
출국을 앞둔 지금에 이르도록
늘 기도하며 준비했습니다.
기나 긴 코로나의 고통을 잊은 채
답답했던 마스크를 벗고
드넓은 몽골의 평원을 달리며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하나님의 위대하신 창조에 감탄하면서
우리 모두에게는
감사가 넘쳐날 것으로 기대합니다.
온갖 기대와 더불어
하나님이 지으신 대자연의 광대함이
실제로 눈앞에 펼쳐질 몽골순례를 추진하며
온 정성을 모아 출국준비를 했습니다.
이미
지난 16차에 걸친 해외연주(미국-일본 2회/이스라엘-
스위스-프랑스-이탈리아/중국/베트남/호주-뉴질랜드/터키-
그리스-로마/중남미 7개국/필리핀/북유럽-러시아/
2차 성지순례/태국-캄보디아/미국ㅡ캐나다/베를린-동유럽)
남아프리카 등을 순례하면서
튼튼하게 다져온 경험으로,
수많은 나날동안 준비한 모든 계획들이
눈동자처럼 지켜주시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 확신하며...
무엇보다
이번 몽골 여정 속에
DEC가 찬양의 용광로로 삼고 있는
남부교회에서 몽골현지에 개척한
영원한 생명 그리스도교회를 찾아가
헌당식에 앞서
현지 교인들과 주일예배를 드린 후
DEC가 준비한
몽골어 찬양을 비롯한 은혜로운 찬양으로
기쁨과 감동을 함께 나누려 합니다.
그러므로
이번 몽골순례를 준비하며
엄청 힘들었던 때도 많았지만
선교와 축하를 겸한 여정이기에
DEC의 해외연주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남기도록 진행할 것이므로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의 기도와 더불어
기꺼이 참여해주신 순례자들에게
짐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늘 우러러 영광의 찬양과
선한 이웃들의 도움으로 모여진
정성어린 사랑의 선물을 가슴 가득 안고
주님 앞에 설 때까지
찬양하는 순례자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이제, 제17차 해외연주를 위하여
몽골로 떠납니다!"
힘차게 나서는 순례자들에게
기도로 성원해주시기를 바라며,
7월 4일(火)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마지막 앙코르 찬양연주를 마치고
들거운 여름방학에 들어가면서
75명의 찬양하는 순례자들을 인솔하고
출국에 앞서 조용히 기도드리는...
-DEC150/늘 노래하는 큰 머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