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립50주년을 맞은 상동교회를 다녀와서~ ♣ 찬양하자 할렐루야! 오늘 2007년 4월 28일(土) 오후 2시에 창립50주년을 맞는 상동교회는, 지금으로부터 50년 전인 1957년 4월 28일 대구제일교회의 창립60주년 기념사업으로 지금의 수성구 상동에 세워진 교회입니다. 오늘 희년의 기쁨을 맞은 상동교회에서는 뜻 깊은 50주년기념예배를 시작으로 한 해 동안 다양한 기념사업과 행사를 준비하고 차곡차곡 펼쳐나간답니다. 오늘 신천대로를 달려 수성 쪽으로 구비 돌아 골목길에 있는 상동교회 창립50주년 기념예배에 참석했습죠. 50년 전 5명으로 시작한 교인이 지금엔 1.500명이 넘는 교회로 성장했고 50년 전 21평의 작은 교회 땅이 연건평 498평대지 위의 3층 대성전과 150평의 교육관과 신축된 4층 선교교육관 등 완벽한 규모의 교회로 부흥되었음에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오늘 "말씀과 기도로 충만한 50년, 봉사와 선교로 도약할 50년"이란 표어로, 창립50주년기년예배를 시작으로 보은행사, 영상물제작, 명사초청강연, 사진전, 문예작품전, 기념음악회, 바자회, 찬양그릅공연, 체육대회, 감사 찬양대회, 교회학교 잔치, 공부방개설 등... 지역주민과 성도들이 어우러져 희년의 기쁨을 나눌 계획을 세우고 있고... 특히 오는 6월 10일(主日) 오후에 우리 대구장로합창단과 CBS여성합창단과 CTS여성중창단을 초청한 50주년기념음악회를 갖게 되어 온 교인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고... 오늘 초여름 날씨 같은 더위 속에 창립50주년을 축하는 많은 성도들이 모여 영광과 감사를 하나님께 돌렸는데, 대장합에선 이미 두 차례나 순회연주를 다녀온 낯익은 교회여서 커다란 축하화환을 준비해 교회 본당 안에 세워 희년의 기쁨을 온 성도들과 함께 나누었답니다. 벌써부터 50주년기념음악회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는 말씀을 이삼우 담임목사님과 준비 위원장 이수형 장로님, 그리고 T2 정은진 장로님을 만나서 직접 들었고... 오늘 인자스런 원로 목사님과 온유한 담임 목사님이 겸손한 당회 원들과 오순도순 친교를 나누며 믿음의 텃밭을 가꾸어가는 상동교회를 보면서, 바로 이런 교회가 지역사회와 이웃을 섬기며 주님의 사랑을 나누는 사랑의 공동체임을 눈 여겨 확인했습니다. 기념예배를 마치고 축하연회가 열린 넓은 지하 식당에, 정작 상동교회 성도와 축하객들 보다 이웃 노인들과 허름한 차림의 뜨내기손님(?)들이 더욱 즐거워하고 있었음에... 사랑은 받는 것 보다 주는 것이 더욱 기쁘고 아름다운 것, 기쁨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면 곱으로 늘어나는 것이기에, 오늘 창립50주년을 맞아 상동교회에서 느낀 아름답고 평화로운 감사향기를 분쟁과 갈등의 고통 속에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웃의 여러 교회들에게 골고루 나눠드리고 싶습니다. 오는 6월 10일(主日) 오후 사랑하는 대장합이 찬양하는 순례자들과 함께 상동교회에서 찬양의 잔치를 펼치며 아름다운 사랑과 평화의 향기에 마음껏 취해보려 합니다. "찬양하자 할렐루야~ 우리는 찬양하는 순례자~ 주님 앞에 설 때까지 주 찬양 하려네~ 할렐루야 아멘 아멘!" 저무는 4월의 마지막 주말 자정을 지나 사랑과 기쁨, 평화와 감사의 향기를 느끼며, -대장합150/늘 찬양하는 큰 머슴- (amenpark15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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