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머슴 장로님!
3.1절과 부활절연합예배 특별찬양과
7월로 다가온 제15차 해외연주 준비를 하는 바쁜 가운데도
정성 다해 제작하여 보내주신
‘찬양하는 순례자’ 4월호 (194호)를 받고
감격하며 잘 읽었어요.
특히 큰 머슴 단장의 권두언 중에
“늙더라도 낡지는 맙시다!”는,
마치 저를 향해 쏘신 참회의 화살 같은 내용이라서,
몇 번 거듭 읽으면서
글을 쓴 큰 머슴의 심성에 녹여 들어가
뜨거운 감동을 받았습니다.
쏜살처럼 빠르게 지나가는 세월 속애,
자신만이 느끼는 심신의 고통까지 참으면서도
찬양의 열정 하나로 세월과 나이를 이겨 나가며
변함없이 강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강한 모습…,
아무나 할 수 없는 것이기에
진심으로 존경과 함께 사랑 담긴
축하의 인사를 보내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저도 뜨겁게 찬양하며 그렇게
찬양하는 순례자의 사명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비록 늙더라도 낡지는 않은 삶으로…,
비록 겉은 낡아지나 속은 새로운 사람이 되도록
힘쓰며 도전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몇 해 동안
뜻하지 않은 질병으로 힘들어하면서
잠시 찬양의 열정이 식은 저에게,
참회의 화살 같은 메시지로
용기와 도전을 북돋게 해주신 큰 머슴 단장님!
감사의 인사와 더불어
되찾은 건강을 잘 지키시며
더 강력한 감동과 사명감 넘치는 메시지를
다음 호에 기대하겠습니다.
날씬해진 몸으로 더 힘내세요.
DEC 파이팅!
큰 머슴 단장님도 파이팅!
-직전 인천장로성가단장 최 진 성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