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4월 마지막 주간에 만든 5월호 특집단보… ♧
올해 짧은 봄날만은
별 탈 없이 보내고
여름을 맞을 것을 바랐지만,
올해 4월의 마지막 주간의 봄날은
마치
모두의 맘에 괴로움을 안겨주는 듯
거듭 터지는 온갖 혼란스런 사건들로
온 나라 안팎이
심술궂은 미세먼지와 철이른 더위에 뒤섞겨
거리에 떨어져 휘날리는 봄꽃 잎들과 함께
어지럽게만 다가오는데…
맞이하는 푸름의 계절
초여름 5월의 부푼 기대보다
약동(躍動)의 계절이던 4월의 나날들이
시드는 봄꽃의 숨결마냥 곱지 않고
마치 미세먼지에 고생하는
어르신의 숨 가쁜 기침소리처럼
거칠기만 했었기에…
영국시인 토마스 엘리엇이 남긴 고백의 글처럼
지난 4월의 봄날은 잔인하게만 느껴졌습죠!

적폐청산과 "사람이 먼저!"라고 외치면서
전직 두 대통령을 모조리 구속시킨 혼미한 세상에
오히려 드루킹 댓글 스캔들의 덫에 걸려
"댓글로 흥한 자 댓글로 망한다!"는 말처럼 곤혹을 치르고
6월 지방선거를 앞둔 후보자들마다
대형 플래카드를 걸고 사탕발림으로 유혹하여도
선한 민초들에게서 비난의 대상이 되고…
다 같이 주님을 믿는 크리스천이라며
이웃을 존경하고 사랑한단 말을 지껄이면서도
자고나면 밥 먹듯 밝혀지는
후안무치(厚顔無恥)한 패거리 배신놀이와
양파껍질처럼 벗겨지는
일부 대형교회 목회자들이 나락으로 추락하는
어두운 뉴스들이 연이어 터지고 있음에…
마지막 가는 봄날에
이 땅위에 진정한 사랑과 평화가
가득히 넘쳐나길 바라는 맘으로
시시때때로 하늘 우러러 기도드립니다.

남북한 동포들은 물론
전 세계인들의 관심이 모여지는
남북과 미북간의 정상회담의 날이 다가오면서
평화의 시대를 열망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에
모두가 바리기로는
이 지구상에 하나 뿐인 분단지역 한반도가
영구 평화협정과 함께 핵 포기선언까지 기대하며
대립과 갈등에서 훌쩍 벗어나
비상(飛上)하는 한반도의 국운(國運)이
진정한 평화의 시대로 펼쳐지길 바라고 있음에….

자라나는 우리의 후손들에게는
배신과 갈등, 분단과 대립을 즐기는
'내로남불'의 추한 아이콘들을 넘겨주기 싫고
미래의 꿈을 펼치려는 청년들에게는
어처구니없는 정치권 무리들의 후안무치한 꼴일랑
결코 더이상 보여줄 수 없는 처지에 이르렀으니…
마치, 믿었던 최강의 삼성라이온즈가
연일 처절한 막장 드라마를 연출하여도
재기의 파이팅을 바라며 응원의 박수를 받듯이
나라사랑과 단합을 외치는
모든 국민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이번 기회에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하는
진정,
내일의 행복한 삶을 보듬어 가는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활짝 열렸으면…

온천지에 푸른빛이 싱싱하게 넘쳐나도
전국에 있는 여러 찬양친구와 가족들이
지금도 투병 중에 있거나
그래도
빠르게 지나가는 세월의 흐름속에서나마
다 같이 나이 들어가는 꼭 같은 처지라서
서로의 건강을 걱정하며
마음에서 우러난 격려인사를 띄웁니다.
"친구야!
제발 아프지 말고
강건(康健)하시길…"

방송과 신문에선 밤도 낮도 없이
까칠하고 치열한 정치권의 집안싸움 속에
굵직한 속보가 끊임없이 넘치면서
휘날리는 봄꽃 잎처럼
자꾸만 추잡스런 소식들이 터지는
신문과 TV뉴스가 정녕 보기 싫어지는 즈음에
5월에 추진할 각종 연주계획과
창단 34주년 기념식을 준비하면서
5월호 단보(특집/219호) '찬양하는 순례자'를 만들어
계절의 여왕을 기다리는 5월의 편지처럼
4월 24일(火) 전국의 독자들에게 띄워 보낸다오.

창단 34주년 기념 특집단보(5월호/16쪽)에는
사랑의 달인 5월을 맞으며 큰 머슴이 쓴 머리글
'순전한 영혼으로 찬양하려고…'로부터
하이패밀리 송길원 목사의 '나의 선생님!'
전국협회장 오승규 장로의 '찬양의 새 역사를 쓰는 DEC!'
서울장로성가단 허용근 장로의 '참 아름다웠던 아프리카 순례!'
평화학자 홍양표 장로의 'ME-TOO, 조용한 파도와 혁명!'
그리고
은빛 메아리 김재양 장로의 '찬송의 참 뜻은!'
성경 도우미 우정복 장로의 '성경말씀 기록의 역사!’
솔리데오 지휘자 석성환 장로의 '오직 주님께 영광을!'
그 밖에도
전국의 29개단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토막소식을
철이른 더위에 활짝핀 초여름 꽃들을 바라보며
멀리 있는 친구의 모습인양 가슴가득 쓸어 담듯
소복이 한 곳에 모았다오.

가정의 달이자
사랑의 달인 5월과 함께
푸름의 계절인 초여름이 빠르게 닥치면서
올여름 대프리카의 더위를 걱정하며 만든
창단 34주년기념 특집단보 219호(5월호)는
전국 어디서든
5월 첫 주간에 받아볼 수 있을 것이며
DEC 150명의 멤버들에겐
4월 30일(月) 저녁 찬양모임 때부터
골고루 나눠드림세.
혹~
홈페이지(www.dechoir.net) 전자단보에 오셔
잠깐이라도 클릭~ 하시면
지금이라도 컬러로 읽을 수 있음에
권해드립니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한
봄에서 여름으로 빠르게 바뀌어 지는 환절기라
모두의 몸과 맘이 엄청 피곤해들 하시기에,
'안부의 편지'처럼 단보를 받으시거들랑
친구의 근황(近況)을 들을 겸
짧은 안부라도 큰 머슴에게 전해주셨으면…
철이르게 에어컨을 켜고
철부지 소년 같은 찬양열정으로 만든
5월 특집호 '찬양하는 순례자'를 띄우면서
하늘 우러러 뜨겁게 노래하는
내 사랑하는 전국의 노래친구 모두에게
끈끈한 우정과 배려가 변치 않기를 기원하며
외쳐보는 한 마디…
"친구야~
사랑한다!"

철 이른 대구더위와 미세먼지 심술에
풀숲에 떨어진 꽃잎들을 밟으며
둘레길 따라 걷기운동을 줄기는 큰 머슴이
노래친구를 향한 그리움과 함께
제발 이 나라에 함께 사는 동안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행복한 나날이 되길 기원하면서
우울했던 4월의 봄날 마지막 주간에
잔잔한 맘으로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콧노래로 따라 부르는
♥ DEC150/늘 노래하는 큰 머슴 ♥

☞지난 4월 1일(主日) 2018-대구지역 부활절연합예배에서 특별연주하는 DEC 찬양동지들...
♪ 주 하나님 크시도다/How Great Thou Art ♪

☞ DEC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찬양과 함께 하실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
-www.dechoi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