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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빗줄기를 그리며 대프리카에서 만든 8월호 단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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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큰 머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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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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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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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줄기를 그리며 대프리카에서 만든 8월호 단보는…♧
지난
7월 8일(主日) 남부교회 연주회를 마치고
즐거운 여름방학으로 들어간
DEC의 멤버들에게는
다른 어느 해 여름방학 때보다
자주자주 안부 전화와 메시지를 보냈어도
폭염 탓에 심하게 컨디션이 흔들린다는 소식들 뿐…
나이 탓인지,
찜통 대구에서 땀으로 샤워하듯 휘청이면서도
찬양하는 순례자의 사명감 하나로
연일 37도를 넘는 대프리카의 찜통더위를 버팁니다.
이글거리는 도심의 도로마다
장마철 빗줄기를 흔근히 뿌리듯이
연신 찬물을 흘려보내며 식히고 있는 즈음에
화끈하게 달아오른 거리를 부지런히 달려
신 단원 모집과 하반기 개학준비를 다지며
전국의 찬양하는 순례자들까지 아우르고 있음에
그래서
어눌한 사람을
더 못 말리는 "큰 머슴~"이라 일컫고…
지난 7월 첫 주말엔
서울장로성가단 허용근 장로님 초청을 받아
이른아침 서울로 올라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허 장로님의 산수(傘壽)기념 자서전 출판모임에서
서평(書評) 순서를 맡아
서율장로성가단의 뜨거운 찬양을 들으며
글쓴 이의 지난 80년 삶의 노고를 축하드리면서
고난을 극복하고 감사와 찬양으로 노년을 보내는
어르신의 모습에 힘친 박수로 격려했음에…
틈틈이
더위 속에서도 걷기운동으로 다진 체력이라
오랜만에 만나는 찬양동지들로 부터
건강한 모습이라 격려를 받으면서
지난 1월 남아프리카 4개국 순회연주 때
현지에서 어렵게 구입한 시원한 만델라 셔츠차림으로
대프리카의 폭염을 이겨내며 컨디션을 지켜가면서
37도 폭염 따위도~
더위로 인한 흐르는 이마의 땀방울 따위도~
셔츠까지 흠뻑 적셔진 큰 머슴 모습도~
귀찮거나 부끄럽지 않음은
이따금 사명감을 북돋아 주는
전국에 있는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격려와 성원으로
한모금의 생수 같은 기쁨을 얻었기에…
더욱이
지난 30여 일간 밤잠 설치며 즐긴
러시아월드컵의 선풍적인 열풍과 함께
요즘의 세상 돌아가는 모든 것들이
조간신문과 TV뉴스에 비칠 때면
연일 푹푹~ 찌는 열대야로 인하여
에어컨과 선풍기 아래서도 잠을 설치는 것처럼
심한 거부감과 함께
뉴스를 전하는 매스컴을 외면하고 푼 생각이
날이 갈수록 짙어만 갑니다.
전국 대부분의 단들이 방학을 즐기면서
더러는 해외여행 중인 찬양친구들도 안부를 묻기에
잠시라도 더위를 씻어주는
시원한 청량제가 되고 있으니…
맘 같아선 지금이라도
지난 1월에 10일간 일행 60여 명이 다녀온
제16차 해외연주(아프리카 4개국)에서
남아프리카를 비롯한
집바브웨-잠비아-보츠와나를
순례하는 감동의 일정 중에
짐바브웨와 잠비아 순례를 하며
거대한 빅토리아 폭포가 쏟아지는 곳에서
아름다운 무지개와 함께 얼음 물 같이 오싹하게 차가운
폭포수의 장대함이 그리워져 다시 가고프지만…
이제부턴
절대 건강에 신경 쓰면서 활동하라는
주치의에 강권(?)처방에 따라
폭염이 다소 식어지는 깊은 밤에도
절대 야간작업은 않고
낮에만 에어컨 바람에 몸을 식히며
컴퓨터 작업으로 원고를 다듬고
숙명처럼 골문을 지키는 골키퍼의 사명처럼
건강을 걱정하며 쉬엄쉬엄~ 하라는
찬양친구들의 강한 응원소리를 가슴에 품고
8월호(222호)단보 1,000부를 만들었답니다.
주위의 여럿 친구들은
휴가철을 맞아 수련회나 단기선교, 휴가 등으로
피서를 겸해 가마솥 같은 대구를 떠났지만…
늘 노래하는 큰 머슴과
몇몇 열심쟁이 임원들의 마음에는
잠깐의 쉼표도 없이
연중계획에 따라,
오는 8월 27일(月)의 개학을 앞두고
2018년 신 단원 후보자와 함께
오리엔테이션 준비를 준비하고,
더불어
가을의 창단 34주년 정기연주회와 하반기 사업을
8월 중에 모일 임원회에서 차근차근 의논하려고
엄청 바쁘게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제222호(8월호)단보 ‘찬양하는 순례자’를
방학시작 때부터 월드컵 중계를 줄기며
거세게 돌아가는 에어컨 아래서
폭염에 밀려드는 피곤과 싸우며 연일 편집을 강행~,
드디어
전국에 있는 찬양동지들과
방학 중인 DEC 150여 명 노래친구들에게
일제히 우편으로 발송한다오.
폭염 속에서 만든 8월호 단보에는,
방학 중에 신 단원모집을 하며 어려움을 고백한
큰 머슴의 머리글 "찬양할 장로를 찾습니다!"
하이패밀리 대표 송길원 목사의 칼럼 "송길원의 요즘 생각에서…"
남부교회 이재범 목사의 "DEC 초청연주회를 마치고…"
지난 잔국연주회의 감동을 적은 경주 최용윤 장로의
"나도 장로가 되었으면 좋았을 텐데…"
그리고
합창단 은빛메아리 단원으로 맛깔스런 신앙칼럼을 쓰는
김재양 장로의 "결정장애 신드럼"
재미교포 2.3세 대학생 고국순례길에 대구를 찾은
전주단 최홍규 장로의 "교포 2,3세들과 고국순례를 마치고…"
성경 도우미 우정복 장로의 연재 글 "누가복음"
그밖에
본격적인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즐거운 마음으로 재충전하며 쉬고 있는
전국의 29개단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소식과
지난 7월 15일(主日)오후
엄청 시원한 냉방시설을 갖춘
반야월중부교회에서 열린 DEC Singers(중창단)의
멋진 찬양연주회를 비롯한 갖가지 토막소식 등등
형형색색으로 가득 담아 놨기에…,
7월의 마지막 주간에
전국적으로 거세게 밀어닥친
극한 폭염의 기세 속에
흔들리는 몸과 맘의 컨디션을 추스르며
찜통 같은 대구에서 큰 머슴이 만들어 보내는
단보 222호(8월호)를 받으시거들랑
찬양을 사랑하는 노래친구들의 소식들을 살피며
빈 마음 어느 구석진 자리에라도 담아두셨으면…
7월 24일(火) 우편으로 일제히 발송하면
전국 여러 곳의 독자나 DEC 단원 모두가
8월을 맞기 전에 충분히 받아볼 수 있겠고
특히
가까이 있는 DEC 임원과 몇몇 단원들에게는
큰 머슴이 방학동안 이따금 방문하면서
직접 나눠드리리다.
다만,
미리 단보를 보시려면
DEC 홈페이지(www.dechoir.net)
'전자 단보'를 클릭하면
지금이라도
전체내용을 컬러로 볼 수도 있음에
권해드립니다.
참,
우송된 단보를 받고 틈나시면
짧은 메시지라도 대구로 띄워주시면
폭염의 대프리카에서
열대야와 높은 불쾌지수로 흔들리는
컨디션 회복을 위한
한 모금 얼음물처럼 시원한 기분이 들겠는데…
새로운 달 8월과 함께
풍성한 휴식을 통해 삶의 재 충천의 기회로 삼아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건강한 휴식의 나날이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시원한 빗줄기를 그리워하며
찜통 대프리카에서 만든 이번 8월호(222호) 단보를
방학을 맞은 손자·손녀들과 함께
눈바람 같이 차게 내뿜는 에어컨아래서
달콤 시원한 얼음과자를 먹어가며
발송용 봉투작업을 마쳤음에…
해마다 여름휴가철이 되면
늘 애창하는 시원한 하와이 노래
'진주조개잡이'(Pearly Shells)의 흥겨운 멜로디를
즐겁게 콧노래로 따라 부르면서
8월호 단보를 띄우는…
- ♣ DEC 150/늘 노래하는 큰 머슴 ♣ -
 - 지난 7월 15일(主日) 반야월중부교회에서 DEC Singers 연주를 마치고 멤버들과 함께... -
♪ Pearly Shells(진주조개잡이)/Billy Vaughen Orchestra ♪ ☞ DEC(대구장로합창단) 홈페이지로 오시면 경쾌한 음악을 들을 수 있습죠. ☜ -www.dechoi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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