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스런 세상에 길잡이 같은 DEC 단보!” 이번 달 5월호 단보는 어느 때보다 일찍 우편으로 도착하였기에 첫 페이지부터 펼쳐봤더니 역시 알찬 내용들이 수두룩하여 마지막 페이지까지 한자도 빠트림 없이 읽었지요. 창단 35주년의 달 5월을 맞으면서 큰 머슴 장로께서 스스로 삶을 고백하신 머리글은 읽을수록 명품 칼럼으로, 방향보다 속도에 미쳐 날뛰는 혼란스런 세상에 길잡이가 되는 메시지였습니다. 삶의 질을 높이는 섬김과 배려와 상생의 기본이치는 간데없고 방향보다 속도에만 치우친 탓에 도무지 끝이 뵈지 않게 거듭되고 있는 대립과 분열로 나라전체가 깊은 혼란에 빠져 모든 국민에게 비난과 우려가 쌓이고 있어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는 내용이 충격처럼 다가왔습니다. 오랜 날 동안 부족한 사람과 함께 전국을 바쁘게 다니면서 늘 섬김과 배려의 마음으로 격려했던 큰 머슴의 모습을 떠올리며, 목표달성이 다소 더딜지라도 속도보다 방향설정의 중요함을 강조하신 깊은 뜻의 가르침을 다시 되새기게 해주었답니다. 늘 걷기운동을 하시며 저의 건강을 염려해주시는 큰 머슴 장로님의 섬김과 배려에 감사와 함께 창단 35주년을 맞는 DEC를 힘차게 이끄시면서 지금처럼 건강한 모습으로 오래오래 강한 메시지를 전국의 찬양하는 순례자들께 전하시기 바라며 파이팅! ☞오승규 장로/kccalendar@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