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지수 높아지는 계절 " 작성자 amenpark 2020-09-09 조회 233

" 행복지수 높아지는 계절 " 

 


행복지수(幸福指數/Happy Planet Index)는 
국내총생산(GDP) 등 경제적 가치 뿐 아니라 

삶의 만족도, 미래에 대한 기대, 
실업률, 자부심, 사랑 등 

인간의 행복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출하는 지표이다. 



UN이 발표한 
'2019-세계행복지수’에 

우리나라는 세계 156개국 중에서 
57위를 차지하여 중상위권이지만, 

1위 핀란드, 2위 노르웨이, 3위 덴마크, 
18위 미국, 아시아에서는 34위 싱가포르, 
46위 태국, 54위 일본이다. 



다행스럽게 
우리와 껄끄러운 중국은 86위,
 
늘 말썽만 피며 우릴 괴롭히는 북한은 
156개국 순위 안에는 얼씬도 못한 채, 

아예 나라이름마저도 
어느 한 귀퉁이에 기록으로 
나타내지 못하고 있음을 본다. 



꼭 이 행복지수만으로 
국민이 누리는 삶의 본질과 
직결된다고 할 수는 없다지만, 

반도체생산‧조선수주‧ 스포츠‧연예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당당하게 
세계 1위를 차지하고도 

코로나19 사태와 더불어 
만성적인 정국불안으로 
민심이 크게 흔들리고 있는 

지금 
우리나라의 처지로서는 
다소 씁쓸한 순위로 여겨진다. 
  


행복이란 마음먹기에 달렸다. 
그러나 ‘행복이 쉽다면 
누구나 행복할 것이다.’라고 외쳤던 

스피노자(Baruch de Spinoza/
네델란드 철학가/1632〜1677)처럼, 

국가 간의 치열한 경쟁 속에 
현실과 미래를 근거로 UN이 산출한 통계라서 
괜한 의구심을 들이댈 수도 없다. 

다만, 
이 결과를 인정하고 산출내용을 토대로 
국가마다 보다 나은 정책으로 
국민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 높이는데 
국운을 걸고 힘써나갈 따름이다.



그렇지만 
정부시책만으로는 국가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는 한계가 있다. 

사회와 문화적인 제도개선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개개인의 삶속의 인격과 배려로 
사랑을 실천하는 심성변화가 절실히 필요하다.  

온갖 범죄가 들끓는 
경쟁사회에서 살다보니 
혼자만 착하게 살며 행복을 추구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악화(惡貨)가 양화(良貨)를 구축(驅逐)한다.’는 
그레샴(T. Gresham/1519〜1579/영국 경제학자)의 주장처럼, 

예나 지금이나 행복의 전도사로 
선(善)의 바이러스를 베푸는 사람보다, 

오히려 나쁜 심보를 가진 사람이 
더 큰 소리를 질러대는 
추(醜)한 현실의 높고 두터운 불행의 담을 
쉽게 허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헤럴드 S. 쿠쉬너(Herold S. Kushner/유대계 미국 랍비)가 
14세 아들의 죽음에 비통함을 다독이며 쓴
‘왜? 선한 사람에게 나쁜 일이 일어날까.’
(When bad things happen good People)는, 

2000년 출간 당시에 뉴욕타임(N.T)지에서 
'인류의 영혼을 빛내준 책’으로 호평 받고 
전 세계에 번역되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 책을 읽은 수많은 독자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을 믿습니다.’라고 
강하게 신앙고백을 한다. 

이 세상의 모든 선한 사람에겐 
늘 나쁜 일이 운명처럼 닥치기에….
    


연일 터지는 나쁜 일이 
코로나19, 장마, 폭염의 삼중고(三重苦)로 

멍든 삶에 덧칠한다. 
‘막장드라마’같다.

여태껏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세상에서 
선한 사람들 삶에 대못질하며 
더욱 어둡고 무겁게 짓누른다.  

  온갖 못된 짓을 밤낮없이 해대는 
배신과 야합의 망나니들이 
칼춤을 추는 추태(醜態)를 보며 탄식한다. 



나라나 교회도 모사꾼들의 천국이 되었다. 
나라꼴이 이러니 우리의 행복지수를 꺼내놓고 
다시 산출하자고 떠들 수도 없는 현실에, 

‘나라가 니꺼냐?’란 조롱(嘲弄)의 외침이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오늘의 지구촌엔 
2천만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앓고 있다. 

호사다마(好事多魔)라는 말처럼, 
좋은 일을 계획하고 성공하기까지 
온갖 어려움이 닥쳐도 

배려와 사랑으로 극복하면 
삶의 질과 행복지수가 높아진다. 



  가을이 열리는 9월, 
행복지수 높이는 연주회 계절을 맞는다. 

어렵게 개학해 찬양을 다듬어도 
코로나19 탓에 모든 연주회 스케줄이 무너진 터라, 

전국의 찬양하는 순례자들이 겪는 
침울한 마음에 다소나마 행복지수가 

가을하늘처럼 높게 채워지는 계절되길 
바라는 소망 그 하나뿐이다.
 
♥ DEC150/늘 노래하는 큰 머슴
 
  
   지난 7월에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9월 14일(月) 개학과 입단식'을 기다리고 있는    
2020년-2기 신 단원들과 '9월을 맞아 조촐한 만찬자리'를 마련했던 DEC동지들...
흐르는 찬양은~ /Amazing Grace(놀라운 은혜) 
 
윈도우10으로 제작해 찬양이 들리지 않음에 DEC(대장합) 홈페이지로... -www.dechoir.net-
ㆍ작성자 : 오연희 권사 개학해서 기쁘시겠어요.
나를 위해 찬양하게 위해
우리를 지으셨다고 했는데
장로님의 찬양하는 열정 존경합니다.
부럽습니다 .
샬롬!
등록일 : 2020-09-16
ㆍ작성자 : 광주/강영식 축하드립니다.
기다리던 만남이 하늘영광 드러낼 수있는
축복 받으셨습니다.
축하합니다.
저희 광주는 무기연기로 들어갔답니다.
너무 안타깝고 괴롭기까지 하네요.
모두들 만나 찬양하길 기도하면서 기다리렵니다.
모두들 건강 잘 챙기세요.
-광주에서 강영식 올림
등록일 : 2020-09-10
ㆍ작성자 : 김성표 장로 스피노자가
"나는 오늘 이 세상에 종말이 온다해도
나는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라고
말했지요
절대 포기하지말고 이 터널을 뚫고 나가면
무지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늘 존경하는 맘으로 파이팅!
-김성표 올림
등록일 : 2020-09-09
ㆍ작성자 : 광주/강영식 참으로 참담한 가을이지만
평안하고 행복한 결실의 가을 되시길
기원합니다.
-광주에서 강영식 올림
등록일 :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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