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전에 10월호 단보를 띄우며…♤ 작성자 dechoir 2020-09-23 조회 165

 추석연휴 전에 10월호 단보를 띄우며…

    더없이 맑고 푸른 가을하늘아래 거친 몸매의 감나무 가지마다 주렁주렁 달린 감들이 익어가는 무렵에 살랑살랑 불어오는 산들바람 리듬을 타고 감나무 가지가 옅은 춤사위를 뽐내는 데… 둥실 뜬 한가위 보름 달을 지켜보며 엄마아빠 몰래 누이랑 둘이서 감 따던 옛 고향집 생각이 떠오르는 계절이라서 끔찍스레 괴롭히는 코로나19를 잠시나마 잊고 무르익어 가는 결실의 즐거움과 가을의 풍요(豊饒)를 옛추억으로 떠올립니다. 결실의 계절과 함께 가족들과 어우러져 추석연휴를 맞았지만 태풍처럼 몰아치는 코로나19의 두려움에 고향방문 말라고 떠드는 언론들의 호들갑이 추석밥상을 덮었음에 요즘 나라 안팎의 사정이 곁코 정상이 아닌데 불꽃놀이 하듯 연거푸 터지는 정치권의 추태가 민초(民草)들의 피난(?)에 출구(出口)를 잃었으니… 지구촌의 온 나라 사람들이 저마다 나름대로 코로나 사태를 벗어나려고 오랜 친구처럼 손잡고 서로 돕고 살자며 힘을 모으는데 하루가 다르게 구겨지는 삶의 고통 속에 아무리 재난지원금으로 흔들리는 민심을 달래려도 바닥 보이는 불황 속에 리의 후세(後世)에게 빚잔치(?)가 될듯… 때마침 조물주가 내린 재앙인 듯 도무지 그치질 않은 코로나19가 무섭게 번지면서 나약한 존재인 인간들에게 '트라우마'가 되어 불안을 떨치려고 하늘 우러러 기도하고 있음에… 그런 가운데도 패거리 집단인 우리의 정치권과 심지어 성스러운 교회를 핍박하는 국민들의 바람몰이가 계속되고 지지세력 확장에만 혈안(血眼)되어 시시때때로 '카멜레온'처럼 변하며 설치대는 추잡한 무리들의 몰골이 정녕 보기 싫은 데… 어려운 지역사정에도 뜨거운 찬양의 열정으로 열심히 찬양을 다듬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이웃들을 격려하려고 지난 9월 14일(月)저녁 남부교회 본당에서 두차례나 연기를 거듭한 끝에 전국에서 맨먼저 하반기 개학모임을 가졌음에 그래도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려고 온갖 어려움을 견뎌낸 단원들의 뜨거운 열기로 어둡고 먹먹했던 마음들을 한 때나마 밝고 가볍게 추스렸음에… 비록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다가오는 10월과 함께 추석연휴 전에 받아 읽을 수 있도록 큰 머슴과 충성스런 일꾼들이 한뜻으로 가을맞이 단보제작에 올인했습죠. 하필이면 올해 추석연휴는 10월 첫주일과 겹쳐지기에 바쁜 마음으로 원고독촉-마감-편집을 하면서 빠트림 없도록 수취인 주소를 꼬박꼬박 챙겼고 이른 아침마다 걷기운동을 다녀와 흐르는 땀을 식히며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면서 정성을 쏟아부어 노래친구들에게 보낼 10월호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를 만들었답니다. 지령 248호(10월호)에는, 큰 머슴이 코로나 시대를 맞아 쓴 머리글 “하늘이 화났어!를 비롯해, 하이패밀리 송길원 목사의 맛깔스런 칼럼 “효인이 되다." 전 전국협회장 정공일 장로의 '행복지수 높은 계절을 기대하며…' 태풍피해를 당한 인천장로성가단 전명환 장로의 "고난과 시련을 통한 회복의 감사!" 미국 애틀랜타에 있는 애독자 김동식 님의 고국방문기 "사람냄새가 그립다!" 힘든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Bs 강창술 장로가 쓴 "이 시대를 보며 목 놓아 웁니다" 성경도우미 우정복 장로의 연재 시리즈 “로마서에 관하여…" 그밖에 전국 30개단의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갖가지 토막소식들을 맑은 초가을 밤하늘 아래 둥실 떠오른 보름달을 보며 무리지어 뛰노는 동네 아이들의 조잘거림처럼 가득 담았음에… 특히, 코로나19 사태와 더불어 찬양열기가 식어버린 이웃들이 읽을 수 있도록 다른 달보다 엄청 뜨거운 정성을 쏟았음에 누가 뭐라 해도 새로운 계절인 가을의 문이 활짝 열리는 듯 기쁘고 감사한 맘으로 받고 읽으시면서 편집 팀의 숨은 노력을 헤아려주시길 바라며 본격적인 연주시즌을 맞았어도 모든 연주무대와 스케줄이 깡그리 무너진 터에 10월과 추석연휴를 맞기 전에 우체국의 넘쳐나는 배달사정을 고려해 9월 23일(水) 오전에 서둘러 발송할 것이며 DEC 150여 명의 단원들에게는 9월 28일(月)저녁 찬양모임 때부터 직접 배부할 것입니다. 혹 대장합 홈 페이지(www.dechoir.net)에 들어오셔 합창단 동정-전자단보(첨부파일)를 클릭하시면 컬러로 된 지령 248호(10월호)단보를 볼 수 있기에… 이번 10월호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는 추석연휴와 개학준비하는 독자들을 위해 일찍 작업을 마치고나니 무겁던 어깨가 씻은 듯 가벼워지고 지난 긴 여름동안 대프리카의 폭염에 시달린 몸과 맘이 후련하고 흔한 정치권 무리와 모사꾼의 벌집 쑤신 듯 한 추태(醜態)마저도 잊은 채 옷깃을 스치는 초가을 산들바람이 어찌 그토록 상쾌하고 풍요로울까요? 바라기로는 제발 나라안팎이 평화롭고 온갖 질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노래친구들이 빠르게 회복되어 기쁜 맘으로 찬양하면서 온 가족과 함께 행복과 건강이 솟아나고 감사와 평안이 넘치는 나날 되시며… 더불어 하늘 우러러 힘차게 노래 부르면서 기쁘고 반가운 가을소식들이 전국 곳곳에서 전해져오기를 바라며 외칩니다. "사랑합니다!" 가을이 열리는 문턱에서 건강과 행복 넘치는 몸과 맘으로 결실의 기쁨을 골고루 안겨주려고~ 이번 추석연휴 때에도 큰 머슴은 집에서 쉬면서 내년 "2021-DEC 37년! "의 새로운 슬로건을 만들며 연중계획(案)을 차근차근 다지려는데…, 9월의 마지막 주간을 앞두고 전국에 띄우려는 단보를 마지막 편집작업을 마치고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를 콧노래로 흥얼거리며 옷깃을 스치는 초가을 산들바람에 실어 월간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를 띄우는… - 대장합150 / 늘 노래하는 큰 머슴 -


    지난 9월 14일(月) 남부교회 본당에서 개학한 후 월요일 저녁마다 감동넘치는 하모니를 달구고 있는 DEC의 찬양하는 순례자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 소프라노/금주희-바리톤/김동규 윈도우7으로 제작해 음악이 흐르지 않아 DEC(대장합) 홈피로 오시면 -www.dechoir.net-
ㆍ작성자 : 한울/김영수 큰 머슴님 -
복된 계절에 맞는 한가위 명절을 맞습니다.
온 가족분들과 함께 참으로
즐겁고도 복된 날들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대징합을 위해, 협회를 위해,
그리고 전국의 단을 한곳 한곳 챙기시느라
수고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족탈불급입니다.
많은 지도.교육바라겠습니다.
추석연휴에 휴식시간 많이 가지시기 바라면서...♡
ㅡ한울/김영수 올림
등록일 : 2020-10-02
ㆍ작성자 : 인천/최진성 존경하는 박 단장님,
힘들고 어려운 때이지만
찬양 사명감으로 단보를 발행하여 보내주셔서
감동하며 잘 읽었습니다.
오늘 새벽의 말씀으로 묵상의 시간에 QT하며
박 단장님의 권두언으로 쓰신 '하늘이 화났어!'를
적용해 봅니다.
얼마나 가슴 아팠으면 저 하늟이 화났을까요?
결코 남탓이 이나라 내탓이라며 참회하는
장로님의 결론에 공감합니다.
보내주신 메시지가 심신이 지쳐있는데,
큰 위로와 힘이 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인천에서 전단장 최진성 드림
등록일 : 2020-09-26
ㆍ작성자 : 광주/강영식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늘 존경하는 마음으로...
광주에서 강영식
등록일 : 2020-09-23
ㆍ작성자 : 부천/유흥창 항상 보내주시는 우편물은
잘 받아보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
이젠 조석으로는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체온조절 잘 하세요.
부천단은 안타깝게도 개학을 못하고
아직 찬양모임이 멈추어 있습니다,
대장합 화이팅입니다.
-부천 지휘자 유흥창
등록일 : 2020-09-23
ㆍ작성자 : 하이패밀리/송길원 단보가 이제는 단비처럼 느껴집니다.
모자라는 사람에게 늘 기회를 주셔서
감사 감사입니다.
-양평 하이패밀리에서
등록일 : 2020-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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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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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또 개학날 연기로군요.  (1) 광주/강영식 2020-09-02 148
8  ♧ 아침걷기를 마치고 ♧  (5) 큰 머슴 2020-08-31 185
9      멘토님~ 파이팅!  (1) 전주/최훙규 2020-09-01 138
10      큰 머슴 단장님!  (1) 부천단장/박경식 2020-08-31 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