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보내면서…” 정 공 일 장로(전국장로성가합창단협회 고문) ‘찬양하는 순례자’ 5월호 표지 글에 실려진 ‘가정의 달'을 읽으면서, 성경말씀(엡 6;2〜3)을 “굴절된 시각으로 그렇게 읽을 수도 있겠다!”는 우리의 현실이 제 가슴이 미어지게 다가왔습니다. 글의 말미에, 몇 해 전 5월에 치매 끼가 보인 K장로님을 아들이 모셔갔다는 내용으로…, 훈훈하고 아름다운 가정의 달 추억으로 마무리 해주셔서 그나마 다행스럽게 감동을 안겨주셔 고마웠습니다. 이번 ‘어버이 주일'엔 예배시간에 카네이션을 달고 ‘오 신실하신 주'를 독창하면서, 저의 가정을 신실하게 인도하심과, 평화롭게 새 대통령과 새 정부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특히 SNS에 올려진 ‘취임식 날의 무지개 구름과 해무리 영상’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내려주시려는 아름다운 징조라고 여기며, 기쁜 마음으로 ‘가정의 달’을 보내면서 곧 도착할 6월호 ‘찬양하는 순례자’를 기다립니다. 샬롬! ☞정공일 장로(영암교회)/gijeong43@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