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머슴 장로님이라 부르겠습니다!"

                                     조광세장로(전 안동장로합창단장)

큰 머슴 박 회장님! 지난 2월에 전국협회장으로 취임하심에

축하 겸 문안인사를 드렸더니,

대뜸 회장이란 존칭 대신에 오랜 날 친근한 별명으로 사용해왔던

큰 머슴 장로로 불러 달라는 박장로님의 그 겸손한 모습에

다시 한번 전국의 단원들과 더불어

존경의 마음을 담아 보냅니다.

특히  5월호 단보를 받고 내용을 살피니,

코로나 탓에 4년 넘게 미뤄온 ‘제17차 해외연주’를

7월 초에 몽골로 4박 6일간 떠나기 위해

미리 항공편과 숙소를 완벽히 준비해두고,

참가단원모집에 홀로 앞장서

3주간 만에 70여 명의 순례단을 모집하신 강력한 파워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회장님!  아니 큰 머슴 장로님!

장로님이 쏟은 그 노력만큼,  최고의 연주행사와

몽골의 대자연과 명소를 순례하는 동안

참가자 모두가 건강한 가운데 

멋진 해외연주 일정이 되길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이후로

 ‘회장님이란 칭호’를 사용하지 않고,

반드시 친근한 애칭인  ‘큰 머슴 장로님!’ 이라 부르겠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기대하며 안동에서… ☞조광세 장로/choks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