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여름방학을 앞두고 만든 7월호 단보 ♧ 서둘러 다가온 초여름 더위에 만나는 사람들마다 올 여름 날씨가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염려를 하고 있음에...
청포도가 빠르게 익어가는 대프리카에서는 연일 한 여름철 같은 폭염을 닮아가는 터라
한낮에 운전할 때 마다 도로에 물을 뿌리는 구청 살수차량 꽁무니를 뒤따라가며 초여름 더위를 씻곤 하는데...

곧장 맞이하는 폭염의 달 7월과 함께 푸름의 여름이 성큼 다가온 무상한 계절의 빠른 변화 속에
코로나 탓에 5년간 멈췄던 '제17차 해외(몽골)연주'를 떠나려 참가자 75명을 채우느라 몸살을 겪으면서 출국준비를 위한 설명회 겸 찬양연습을 시작했습죠.  지난 상반기 동안 지구촌을 휩쓴 코로나의 공포에서 벗어났고
온갖 고통을 겪으면서 일찍 닥친 폭염 탓에 하루라도 빨리 굵은 빗줄기가 내려 짜증스런 삶의 피곤과 더위를 식혀줄 장대비가 내리기를 기다리는 즈음에
성큼 다가온 초여름 불볕더위 소식만큼이나 요즘의 신문과 TV뉴스를 볼 때마다 추한 나라꼴에 몸과 마음이 답답해지는데
덩달아 경기할 때마다 역전패를 당하는 통에 바닥을 치고 있는 삼성라이온즈의 팀성적이 대프리카를 더욱 답답하게 만들어 주는 요즘입니다.

그런 가운데 전국 방방곡곡에 흩어져있는 많은 찬양친구들이 코로나의 고통에서 벗어나 찬양모임을 시작하고 더러는 정기연주회와 해외연주를 다녀오고 있어
빠른 세월의 흐름 속에 다같이 나이 깊어가는 처지라 큰 머슴은 잰걸음으로 달려가 축하하며 맘속에서 우러난 격려인사를 안겼습니다.

여기저기 전화와 문자로 띄우고,
더러는 급히 뛰어다니며 문병, 격려하랴~ 우리 단원과 전국 단의 동지들을 축하하는 등등, 늘 쫒기는 맘으로 나날을 보내면서도
큰 머슴은 틈날 때마다 쉬엄쉬엄~ 걷기운동을 하면서 엄청 튼튼하고 씽씽~해진 컨디션으로
6월 25일(主日) 봉산성결교회 100주년과 7월 2일(主日) 중부교회 100주년 축하연주에 이어 4일(火)대구원로음악가협회 정기연주회를 마치고
곧장 여름방학으로 들어가면서 7월 7일(金)에는 4박 6일간 몽골순회연주를 위해 울란바토르 대평원으로 떠나려고 출국준비를 하고있음에 
오랜날 답답하게 썼던 마스크를 벗고 마치 삶의 마지막 합창시간의 교실을 찾은듯 찬양을 다듬고 있는 우리의 모습은
어느 새 찌든 삶속에서 쌓였던 스트레스가 울려나는 아름다운 하모니에 취해 무겁던 몸과 마음에서 솟아오르는 싱그러운 엔도르핀으로 바꿔지기에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 7월호(통권 제281호)를 열심히 돌아가는 선풍기 바람을 쐬며 방학전에 전국으로 보내려고 인쇄를 마쳤다오. 
이번 7월호 단보에는, 큰 머슴이 쓴 고백의 글 "넥타이를 풉시다!"로부터 하이패밀리 송길원 목사의 "K-바이블의 첫 주말풍경" 전 전국협회장 윤태혁 장로의 "젊은이들로 부터 배우며 삽시다!" 4년만에 정기연주회를 개최한 부산단장 김병태 장로의 글 "4년을 기다린 정기연주회를 마치고..." (위의 사진) 일본으로 찬양선교연주를 다녀온 한울단장 신동국 장로의 "한울장로성가단 일본선교연주 다녀오다!" (아래의 사진) 그리고 성경 도우미 우정복 장로의 연재 글 "가스펠송"과 빌리 그래함 선교대회에 참가한 광주단장 김제원 장로의 "빌리 그래함 50주년 전도대회에서 찬양하다!"
그밖에도 전국의 30개 단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토막소식들을 코로나와 정치권 소식에 짜증나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초록 빛깔로 싱그럽게 익어가는 청포도 알처럼 주렁주렁~ 풍성하게 모았다오.
 온갖 사건과 사고로 뒤엉킨 6월을 보내고 푸름의 계절인 초여름을 맞으면서 12쪽짜리로 만든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 는
7월이 시작되는 첫 주간 안에 전국 어디서든 받아볼 수 있도록 6월 26일(月) 우편으로 전국에 발송하고
늘 사랑하는 150여 명의 DEC 멤버들에겐 6월 26일(月) 찬양모임 때부터 7월 2일(主日) 중부교회와 7월 4일(火) 원로음악가 연주회와 여름방학 전까지 직접 나눠드리겠는데,
대장합 홈페이지(www.dechoir.net/전자단보)를 잠깐이라도 클릭~ 하시면 지금이라도 컬러로 단보 전체를 읽을 수 있음에 권해드립니다.
밤낮 가리지 않고 끝없이 우리들 앞에 다가오는 굵직굵직한 빅뉴스가 이어지는 요즘,
갑자기 밀어닥친 폭염 속에서 모두들 몸과 마음이 피곤해 하시기에,
'찬양하는 순례자'를 받으시거들랑 오랜날 기다렸던 장맛비를 반기듯 멋쟁이 찬양친구의 근황(近況)을 알릴 겸 짧은 메시지라도 큰 머슴에게 띄어 주셨으면...

옛 보다 피로가 다소 빨리 몰려와도 노년(老年)의 건강관리에 좋다는 걷기를 즐기면서
마치 철부지 소년 같은 즐거운 마음으로 만든 7월호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와 함께
하늘 우러러 뜨겁게 노래하는 내 사랑하는 전국의 멋쟁이 친구들에게 끈끈한 우정이 변치 않기를 기원하며...
철 이른 폭염이 퍼붓는 6월의 마지막 주간에 몽돌연주를 위한 마지막 출국준비를 하느라 다소 노곤한 컨디션이지만
찬양의 사명감과 열정 하나로 여름방학 전에 7월호 단보를 전국 방방곡곡으로 발송하는 작업과 함께

7월초 몽골순회연주 때 현지교인들에게 골고루 안겨주려는 선물을 임원들이 모여 선물세트를 만들면서
이름도 밝히잖고 출국하는 순례자들이 들고 가라며 갖가지 사랑의 선물들을 푸짐하게 보내주신 분들께 참~ 고맙다는 마음의 인사를 보내드리며 귀에 익은 클래식 멜로디(사랑의 인사)를 콧노래로 따라 흥얼거리는, ♥ DEC150/늘 노래하는 큰 머슴 ♥
  ☞ 지난 6월 10일(土) 부산단 정기연주회 시작 직전 무대 뒤에서 단원들과 기도했었던...
♪♬ 조용히 흐르는~ 엘가 / 사랑의 인사 ♬♪  ☞ 아래 DEC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찬양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 -www.dechoi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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