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하게 밝은 모습으로 월배교회에서 만나요~ ♠
가정의 달 5월과 함께
온갖 향기론 꽃들이 피어나는
어버이주일을 며칠 앞둔 이 즈음,
아름다운 꽃들을 사랑하며
늘 온유스런 향기를 피워오던 그 사람,
최 명 동지의 슬픈 얘기가
또다시 생각이 나오이다.
우리 모두에게
엄청 큰 슬픔을 안겨 준
고 최 명 동지와의 안타까운 이별의 소식...
조금은 무겁고 침울한 감정이지만
평소 최 명 동지가 우리 모두에게 심어준
뜨거운 노래열기를 가슴에 되새기며
새롭게 맞은 여름과 함께
새로운 용기로 채우며 힘차게 노래해보렵니다.
최 명 동지가 가버린 그 빈 자리가
날이 갈수록 크게 보일지라도
그 빈 자리에 뜨거운 우리의 노래로 채운다면,
저 하늘나라에 먼저 간 최 명 동지가
크게 기뻐하리라 여겨집니다.
앞서서 노래쟁기를 끄는 큰 머슴의 입에선
이미
미친 듯 새로운 찬양의 멜로디가 콧노래로 불려지고...
멋쟁이 노래친구들아~
이번 주일(13일) 오후 7시에 있을
월배교회 창립100주년기념 축하연주회를
잊지 않았겠지요~
1호선 지하철 타고 월배역이나 진천역에 내려
오른쪽 넓은 골목길 안에 들어서면
월배교회를 쉽게 찾을 걸세~,
오후 5시 30분쯤 교회에 모여 미리 만찬을 들고
오후 6시부터 짧은 연습을 거쳐
7시부터 1부 예배에 이어 뜨겁게 찬양을...
마치 초여름 연못처럼 아늑한 월배교회에서
한 마음 한 목소리로 하늘 우러러 찬양하며
최 명 동지를 잃은 슬픔과 눈물의 자리에
감동과 환희의 찬양으로
가득 넘치게 채워주길 바라오.
비우면 비울수록
듬뿍 채워지는 것이기에,
환하게 밝은 모습으로 월배교회에서 만나요~
사랑스런 패밀리 챔버 오케스트라는 물론,
부부동반으로
되도록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어
뜨거운 찬양으로 주님께 영광 돌리면서
감동과 기쁨의 마음으로
여름 연못 같은 월배교회에서 슬픔을 씻어보시길...
-대장합150/늘 노래하는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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