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10차 해외연주 참가자 신청 목표를 뛰어넘어... ♣
-멋진 친구와 함께, 가을하늘 우러러 노랠 부르고 싶어라-
눈부시도록
푸르고 맑은 가을하늘처럼
곱고 아름답기만 한 친구야~
작은 꽃잎 입맞춤에
수줍어 하늘대는 코스모스처럼
몇 날 동안 부지런히
노래친구들을 만나러 헤매듯 다닐 때
등이 굽도록 불어오는 산들바람타고
고추잠자리처럼
조용히 춤추고 있더이다.
지난 9월 1일부터 시작된
제10차 해외연주(마닐라 대공연) 참가자에 대한
선착순 신청자 접수를 위해
마치
혼자서 빨갛게 속이 타버린 고추잠자리가 되어
밤낮없이
대구와 경북 땅 이곳저곳을 헤맬 적에,
흔쾌히 참가에 응해주신
사랑하는 노래친구들이 있었음에
신청접수 10여 일 만에
기적과도 같이 165명의 신청을 받게 되어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내년 2월에 떠날
대망의 제10차 해외연주를 앞두고
아시아나항공 전세기로 필리핀을 왕복할
160여 명의 참가자를 찾으러
일일이 만나거나 전화할 적마다
마치
파란 가을 문을 여는 듯,
친구는 참 곱게도 맞더이다.
더러는
가을의 새아씨처럼,
어떤 친구는
활짝 웃으며 춤추는 코스모스처럼,
더욱 감동적인 친구는
몸살 나게 허둥대는 큰 머슴의 애타는 심정을 달래주듯
고추잠자리의 군무 같은 가벼운 맵시로
노래에 미친 큰 머슴의 근심을 가볍게 해주려
끝도 없이 치켜세워주심에...
이따금
실망스런 말을 내뱉는 친구로부터 받은 허탈감마저도
말끔히 씻어주셨기에
내게는 진한 감동으로 다가오더이다.
첨부파일로 볼 수 있는
참가예정자 명단일랑
아시아나항공 측에 좌석예약금과 함께
잘 정리해서 곧 제출하겠습니다.
이제는
160명의 목표를 거뜬히 뛰어 넘었으니
새로운 목표로 참가자 170명에 도전하려는 계획으로
전세기의 좌석확정을 위해 계약금 지불만 남겼으니
이 또한 정해진 날짜에 꼭 이뤄지도록
더욱 뜨겁게 협조해주셨으면...
다만,
뒤늦게 해외연주 참가를 원하는 노래친구가 있다면
지금이라도 서둘러 신청하시고,
혹 친지 중에라도 희망자가 있으면
즉시 170명 목표에 동참하는 동지로 여기고
그 자리를 채우도록 꼭~ 약속하리다.
바라기로는,
추석연휴가 시작되기 전 9월 21일(金)까지
총무 이상근 장로의 계좌(대구은행 049-07-018280-6)로
예약의무를 반드시 지켜주시면
170명의 항공좌석예약에 차질 없을 것이고...
정확한 여행경비는,
10월 이후 임원진과 주관여행사의 협의를 거쳐
대장합이 바라는 최상의 대우조건으로 결정지어
12월부터 여행비 납부와 함께
곧 해외연주를 위한 연습에 들어갈 것입니다.
으뜸 대장합의
또 하나의 역사적 기록으로 남겨질
제10차 해외연주 참가자 신청 목표를 뛰어넘어
이제
새로운 목표로 170명에 도전하려는 즈음에
두루 감사한 마음으로 이 글을 띄우면서
꼭 남기고 싶은 한 마디~
"파랗게 맑은 가을하늘처럼,
하늘거리는
코스모스의 아름다운 모습처럼,
고추잠자리의 조용한 춤사위같이
뜨겁게 협조한 친구야!
이 멋진 가을날에
친구와 함께
하늘 우러러 큰 소리로
감사와 기쁨의 노랠 부르고 싶다.
사랑한다!”
제10차 해외연주 참가자 신청 목표를 뛰어넘어
새로운 목표로 170명에 도전하면서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대장합150/늘 노래하는 큰 머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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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_제10차_해외연주_참가자_명단-9._22_현재.hw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