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 -2009년도 단원수첩을 만들어 배부하며-
입춘과 함께
꽁꽁 얼었던 호수가 녹아지면서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햇살 고운 날이
저만치 가까이에서 다가만 오는데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올 한해 함께 어우러져 노래할
멋쟁이 친구들의 사진과 이름,
주소와 전화번호들을 한데 정리한
2009년도 단원수첩이
부지런히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몇 주간동안
서기 장로님이랑 잰걸음으로
인쇄소를 오가며
기본적인 편집은 이미 완료되었고,
여러 번 수요찬양모임 때와
전화연락을 통해
개별적으로 최종교정까지 마쳤고,
봄을 기다리는 즐거운 마음으로
수첩 최종편집을 마치고
신나게 인쇄 중에 있음에...
마치,
새파란 잔디밭 위에서
즐겁게 뛰노는 양무리처럼
흑백사진 속에 담겨있는
여러 멋쟁이 노래친구의 모습을
한 분 한 분씩 지켜보며,
“4반세기를 맞은 올 한해는
더욱 열심히 찬양하겠지~” 라는
자문자답을 해보았답니다.
다음 주 초에 인쇄를 끝내고
수요일(2월 18일) 밤 찬양모임 때
개인별 이름이 적힌 봉투에 넣어
정성스레 나눠드리려 하는데...
봄을 기다리는
사랑하는 160여 명 찬양동지들의
이름과 사진~
그리고
온갖 개인자료가 깨알처럼 적혀있는
청보라 빛깔의 표지에
은박글씨로 찍힌 '2009-단원수첩'
기대되지 않습니까?
오는 수요일 늦은 시각,
따끈한 한 잔의 차를 마시며
고운 노래를 부르려고
환한 모습으로 다가올
멋쟁이 노래친구들을
기다리겠습니다.
'2009년도 단원수첩'은,
오는 2월 18일(水)부터
일제히 개인별로 배부합니다.
다가오는
희망의 새봄을 기다리는
즐거운 마음으로
우리가 만들어 불렀던
'우리는 멋쟁이'를
콧노래로 따라 불러보는,
-대장합150/늘 노래하는 큰 머슴-
♪ 우리는 멋쟁이 / 대구장로합창단의 하모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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