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북유럽 출국준비하며 띄우는 8월호 단보는... ♣ 한동안 밤낮없이 장대비가 쏟아지던 지루했던 그 장맛비가 사라진 대구에는 30도에 육박하는 불볕더위가 쏟아지면서 불가마 대구의 여름위용을 뽐내고 있는 터에... 꼼작 않고 그냥 가만히 앉아있어도 땀이 줄줄~ 흘러내리는 대구에서는 맨발로 떼 지어 얼음 위를 걷는 ‘폭염축제’라는 기상천외한 구청행사까지 등장했으니... 맘 같아선 금방이라도, 물고기마냥 풍덩 바닷물에 뛰어들어 더위 속에 쌓여오는 불쾌지수를 후련히 씻고 싶은 간절함을 감출 수 없습니다. 모두가 방학에다 휴가철을 맞아 수련회 참석삼아 피서를 떠나고 있건만 대장합의 큰 머슴과 몇몇 노래꾼들은 잠깐의 쉼표도 없이 연중계획에 따라, 오는 8월 7일(금)~17일(월)까지 10박 11일간 71명의 순례자들이 어울려 다녀올 제11차 해외(러시아-북유럽)순회연주를 앞두고 출국준비를 하느라 엄청 바쁘게 보내는 터에... 틈틈이 제114호(8월호)단보 ‘찬양하는 순례자’를 방학 전부터 편집을 강행~, 지난 주말 완성시켜 드디어 오늘오후 전국의 찬양동지들과 방학 중인 대장합 노래친구들에게 발송했다오. 이번호에는, 출국준비를 하면서 큰 머슴이 쓴 머리글 '우리 맛!'과 서울장신대 총장 문성모 목사님의 '우리가락으로 만든 찬송!' 성악을 전공한 문화교회 이재범 목사님의 '천상의 소리 같은 찬양' 영·호남체육대회를 마친 익산 김영태 총무의 '형제끼리 모인 잔치마당!' 창단25주년기념CD를 듣고 이상근 총무가 쓴 ‘눈물로 부른 감동의 노래’ 그리고 본격적인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즐거운 마음으로 재충전하며 쉬고 있는 전국 방방곡곡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글과 소식들을 시원하게 물속에서 뛰노는 열대어 무리처럼 형형색색으로 가득 담아 놨기에, 8월을 맞으면서 대장합에서 보낸 단보 114호(8월호)를 받으시거들랑 멀리 떨어져있는 노래친구들의 소식을 살피며 빈 마음 어느 구석진 지리에라도 담아두셨으면... 7월 28일(화)에 발송했으니 8월이 오기 전 이번 주간 안에 전국 어디서나 충분히 받을 수 있을 것이고, 다만, 러시아-북유럽 순례를 떠나는 이들에게는 이미 어제 월요일 저녁 합창연습모임 때 미리 앞당겨 직접 나눠드렸다오. 혹~, 미리 보시려면 대장합 홈페이지 '합창단 동정/전자 단보'를 클릭하면 전체내용을 컬러로 볼 수도 있음에 권해드립니다. 참~, 우송된 단보를 받고 틈나시면 풍요로운 피서 문안(問安)을 겸해 짧은 메시지라도 대구로 띄워주시면 더운 여름날의 한 모금 얼음커피의 시원한 맛처럼 엄청 기분이 좋겠는데... 새로운 달 8월과 함께 풍성한 휴식을 통해 삶의 재 충천의 기회로 삼아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건강한 나날이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참, 요즘 제 아내는, 러시아-북유렵 출국 날을 손꼽으며 벌써 지난 주 부터 선풍기 앞에서 큰 삼소나이트 하드 백을 거실에다 펼쳐놓고 기분 좋게 짐 챙기기에 한창이라서, 이번 8월호 단보발송용 봉투붙이기 공동작업 하는데 엄청 편하고 쉬웠음을 밝힙니다. 7월의 끝자락에서 또다시 장맛비가 내리는 저녁무렵에, 큰 머슴이 늘 애창하는 찬송가 '주의 동산에서' 멜로디를 조용히 콧노래로 따라 불러보는... - ♣ 대장합150/늘 노래하는 큰 머슴 ♣ - - 능히 어떠한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보답할꼬... (살전 3:8) -
- 능히 어떠한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보답할꼬... (살전 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