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문 장로(Br) 別世 † 작성자 순례자 2010-01-03 조회 2049
† 김정문 장로(Br) 別世 †


찬양하자 할렐루야! 

희망의 새해 2010년의 첫 주일밤
 교회에서 하루를 보낸 후 
집으로 돌아와 차가운 한파를 잊은 채
따뜻한 느낌 속에 쉬고 있는데, 

대장합의 창단단원이자
한 때  Br파트장으로 수고하며 뜨겁게 찬양하셨던 
김정문 장로님(Br/청산교회시무)께서
1월 3일(主日) 오후 8시 28분에 
오랜 날 동안 숙환으로 투병하시다
70세를 일기로 별세하셨다는
슬픈소식을 받았습니다. 

故 김정문 장로님께서는
일찌기 이북에서 태어나 6. 25때 
목사님이셨던 부친과 함꼐 월남하시어
계성고-경북대 영문과를 거쳐
신명고 교사-경북과학대 교수로 재직하시다
퇴임 후 찬양생활을 힘쓰셨는데,
 
 
청산교회 선임장로님으로써
지난 해 10월 청산교회 입당축하연주회 떄도 
우리와 함꼐 열정적으로 찬양하셨던   
모범적인 창단 단원이셨습니다. 
 
 
매우 온화한 성품으로 뜨겁게 찬양하시던
故 김정문 장로님의 장례예식에 
 대구장로합창단 단원들과
 
특히
임원진과 Br파트 동지들은
두루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빈소:경북대학교병원 장례예식장 
2. 입관예식: 1월 4일(月) 오후 2시
3. 발인예식: 1월 5일(火) 오전 9시
4. 장지: 성주군 선남면 우성공원묘원


☎ 연락 ☎   
011-513-5019 (사모님 )
  


 


- 대장합150 / 찬양하는 순례자 -


 
ㆍ작성자 : 정은진/T2 DEC의 창립단원(創立團員)으로서,
저희 단원들을 항상 인자하신 모습으로
대하시며 묵묵히 당신 자리에서 봉사하시며
우리들에게 모범을 보여주신...
故 김정문(金正文)장로님...

남과 북으로 갈라져 고향땅에 가서 묻히지는
못하였지만...
장로님의 천사와 같은 마음씨와 찬양에 대한
불타는 듯한 열정은 영원히 우리 가슴속에
묻어가며 영원히 간직할 것입니다.

김장로님! DEC에서 못다 한 찬양을
주님 곁 천국찬양대에서 마음 껏 소리높여
찬양 하실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유가족으로 남으신 김경자 권사님과
자녀들에게 심심(深甚)한 위로를 드리며,
김장로님...
몇날 며칠후 천국에서 반가이 만나 뵙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우리 구주(救主)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謹弔-
-丁恩鎭(大邱上洞敎會,T2) 드림.
등록일 : 2010-01-09
ㆍ작성자 : 고광명/솔리데오 하얀 천사의 날개가
눈이 되어 내리는 대지로 떠나신
찬양동지 대장합의 고 김정문 장로님...
하나님 품에서 평안하소서.

박정도 장로님 작시 " 눈사람"
아름다운 노래를 들으며 잠시 쉬어 봅니다.
-고광명/솔리데오
등록일 : 2010-01-08
ㆍ작성자 : 홍양표/T1 하얀 눈은 하얗게 세상을 덮어 줍니다.
가리는 것이 아니라
하얗게, 깨끗하게, 평화롭게 변화시키지요.
서서히 녹아져서 땅속으로 스며들어
오래 오래 생명을 자라게 하고
뿌리내리게 하지요.
그래서 풍년을 약속한다고 합니다.

이 하얀 세상을 못보고
천국으로 간 김정문 형제,
입관예배에 가서 찬송을 불렀지요.

"고생과 수고가 다 지나후
광명한 천국에 편히 쉴때,
주님을 모시고 나 살리니
영원히 빛나는 영광일세.
영광일세 영광일세 내가 누릴 영광일세
은혜로 주 낯을 뵈옵나니
지극한 영광 내 영광일세"

영광의 하늘나라에 가셨어도
헤어짐은 눈물입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나사로의 죽음에 우셨습니다.

우리도 곧 뒤 따라 가겠지요.
영광의 하늘나라에.
살아서도 하늘나라를 맛보면서...
등록일 : 2010-01-08
ㆍ작성자 : 큰 머슴 큰 머슴 찬양하는 하늘나라 천사 같았던
김장로님이 하늘나라로 떠나 가신 날,
엄청 많은 흰 눈이 하늘에서 내렸고...

이른 아침 경대병원에서의 발인예식 때
주님 앞에 설 때까지
마지막 힘을 다하여 찬양모임에 참석하며
26년을 함께한 찬양동지의 별세를 아쉬워하는
큰 머슴의 울음섞인 조사가
모두를 울리고 웃겼고...

엄청 싸늘한 칼바람이 세차게 부는
성주군의 우성공원묘원에서의 하관식에선
눈물과 콧물이 분간없이 흐르더이다.

김장로님 같은
뜨거운 찬양열정을 지닌 단원들이
더욱 많아 지기를 바라는 간절한 맘으로
이 하루를 눈물로 보냅니다.

정문 형~
먼저 하늘나라 찬양대원이 되셨으니
훗날 천국 문에서 만날 때,
금빛나는 찬양대 가운 미리 준비해두시구려!

정문 형~,
정말 존경하고 사랑했습니다!
등록일 : 201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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