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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1명이 한 마음 한 목소리되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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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menpar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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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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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8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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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1명이 한 마음 한 목소리되어... ♪
그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요?
26년 전, 뜻을 같이한 10명의 장로가 의논했고
첫 찬양모임에서 23명으로 합창을 시작했는데,
하늘로부터의 도우심과
땅에서 흘린 기도의 눈물과
땀의 노력들이 흔적(痕迹)되어
161명이란 이 풍성한 결실을...
2010년 5월 11일(火) 늦은시각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 무대 위에서
하늘 우러러 드높게 외치려
161명 DEC단원들과 함께 노래한
창단26주년기념 정기연주회
“여호와께 돌아가자!”
지난 26년 동안 밟아온
찬양의 옥토(沃土)에서 보낸 나날들 속에
그렇게도 많이 겪었던 수고와 노력들이
풍성한 결실과 수확의 기쁨으로 맛보는
찬양의 잔치처럼 감사의 마음이 넘쳐,
첫 곡 연주 때부터
흘러내리는 감격의 눈물을 감출 수 없었기에
열정적으로 지휘하는 찬양동지 정장로님의 모습이
자꾸만 흐려져 다가왔음에...
기도로, 인정으로, 물질로,
더러는 용기 있는 희생과 봉사로
헌신적인 합력(合力)이 있었기에
대구 합창역사에 새롭게 남겨질
161명의 노래친구들이
한 마음 한 목소리 되어
의연(毅然)하게 무대 위에 서게 되었기에,
큰 머슴은
감사의 마음 하나뿐임을
찬양받으신 하나님께 고백합니다.
“비록 몇 차례 큰 수술 후
병석에서의 연약(軟弱)한 몸일지라도
이번 정기연주회 무대가 생의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호흡이 있는 날까지 찬양하러 나섰습니다!”
"한 마음 한 목소리 되어
161명 멤버에 들어가려고 연수중이지만 뛰쳐나왔습니다.
뜨거운 찬양의 용광로에서 달궈져야
앞으로 교장직을 튼튼하게 버티어갈 것 아닙니까?”
“어렵고 힘든 사업 가운데
곧장 쓰러지려는 괴로운 사정이지만
찬양이 있어, 노래하는 친구들이 있어,
새로운 용기가 샘물처럼 솟아나기에…”
“근무지가 먼 거리에 있어
아예 오후에 일찍 조퇴했습죠!”
“연주복 일랑 아예 차에 싣고 출근했다가
오후에 병원 문 일찍 닫고 잰걸음으로 달려왔죠!”
“새벽기도가서 좋은 연주되길 기도하고
목욕까지 깨끗이 하고 왔지요!”
마치
훗날 하늘나라 찬양대원의 자격을 갖춘
믿음의 형제요, 찬양의 동지요,
노래하는 친구들 한 사람 한 사람들이 모여
161명이 이루어졌기에
하늘 우러러 곡조 있는 기도로
영광과 감사의 찬양을 부르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정기연주회를 통해
온갖 우상과 미신으로 들끓는
그 옛날 제2의 예루살렘이라는 대구를
성령으로 회복하면서
찬양의 역사를 새롭게 기록하는
최대 규모의 찬양 잔치가 되었기에
그리고
온갖 재난과 사고로 상처 입은 이웃들과
분쟁과 대결로 혼미(昏迷)를 거듭하는 이 땅위에
사랑과 평화를 기원하는
곡조 있는 기도가 되었으리라 확신합니다.
정시 7시 30분 시작에 앞서
대구학생문화센터엔 많은 관중이
일찍부터 객석을 가득 메웠고…
멀리
서울을 비롯한 여러 곳의 찬양동지들이 오셨고,
가까운 대구와 인근 지역에서도
예상보다 넘치도록 많이 찾아주셨음에 감사를…
다만,
대규모 단원들이 연주할 마땅한 무대가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이라서 정했지만
다소 도심에서 떨어져있는데다
공연질서유지를 위해 엄격한 지정좌석제 운영으로
참석하심에 불편을 겪으셨다면
어딜 가나 잔치 날에 겪는
작은 기쁨과 즐거움속의 고충이라 여기시고
이해하여 주시길….
특히 이번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강한 몸짓을 휘두르며 억센 추진력을 바탕으로
목표를 향해 정신없도록 몰아친 큰 머슴과,
비에 젖은 듯 땀을 흘리며 열정의 합창을 위해
지휘자 장로님의 강한 요구가 거듭되던
특별연속연습모임을 갖는 나날동안
한마디 불평이나 싫은 기색도 없이 협력한
161명의 노래친구들 모두에게,
하늘로부터 큰 은총이 내리기를
축복합니다.
“훗날
하늘 찬양대원이 되어
그 빛난 면류관을
골고루 받기를...
2010년 5월 11일(火)을 기억하렵니다.
한 마음 한 목소리 되어
정기연주회가 끝나는 무대 위에서
눈망울에 맺혔던 그 뜨거운 감동의 눈물들을
두 손으로 닦아주겠습니다.
앙코르곡을 부르고
관중들에게 인사까지 하며 연주회를 마쳤지만,
이것으로 목표달성이라는 의미가 결코 아닌
새로운 역사를 향한 비전과 도전의 출발이기에
끊임없이,
하늘 우러러 곡조 있는 기도를
한 마음 한 목소리로 노래하자고 당부 드리며…
5월의 푸름이 짙은 늦은 봄밤에
하늘 우러러 함께 노래 불렀던
늘 노래하는 친구들의 모습이
오늘따라
더욱 멋있고 아름답기는 것만 같아
절로
감동과 환희가 넘쳐나고 있음에,
17명의 패밀리 쳄버 오케스트라와
뜨겁게 협연한 5명의 독창자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밖에 할 수 없음에...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찬양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DEC 161명(지휘/반주자 포함 163명)과
참석하셨던 모든 이들을
참 사랑합니다!”
역사에 길이 남을
창단26주년가념 정기연주회(여호와께로 돌아가자!)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자정을 지나 도착한 연주회 사진을 받고
모든 이들의 가정과 교회와 일터에
하늘의 평화가 넘쳐나길 기원하며,
-DEC150/늘 하늘 우러러 노래하는 큰 머슴-

♪ 대구장로합창단 정기연주회 앙코르곡 / 주는 반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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