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봄맞이 부부 체육대회를 마치고~' 작성자 amenaprk 2005-04-06 조회 1834

눈이 부시도록 화창한 봄날의 오후,
200명이 넘는 대장합 가족들이 가득 모였습니다.

정각 2시에 입장식으로 부터 시작된
올해 제6회 봄맞이 부부 체육대회는,
파트마다 얼마나 경쟁이 치열하던지
선수와 심판, 파트끼리의 응원전까지 격렬해져서
하마트면 세상사람들 모습처럼 맘 상할 뻔(?) 했습니다.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시합도 모두 훌륭했습니다!
파트마다의 뜨거운 응원도 최선을 다 하셨습니다!
공동우승을 차지한 T1/T2파트에 축하를...
힘든 선수구성에도 준우승을 차지한 Br파트와
비록 입상권엔 들지 못했어도 단결과 화합의 모습으로
모범파트상까지 푸짐하게 챙긴 Bs파트에게도
축하를 드립니다.

시작시간 2 시간 전 12부터
신명고체육관에 미리나와 준비한 대장합의 머슴들...
현수막 치고, 탁자 의자 옮기고, 안내대 만들고,
배구네트를 치고, 응원석 의자를 닦고,
진행표를 나눠주며 즉석 임원회를 열기도 하고...

특히,
동신교회 3총사가 준비한 김밤, 정말 맛좋았슴다!
해마다 음로수팀에서 준비한 달고 시원한 물은
경기하는 선수나 응원하는 단원들을 만족시켰슴다!
해마다 베푸시는 싱싱한 달걀과 수건 선물도 기뻤슴다!
미쳐 광고를 못듣고 상품을 준비해오신 장로님이 계셨기에
폐회식 때 개인상으로 넉넉하게 시상했슴다!
그밖에,
참석은 못 하셨지만 해마다 현금협찬으로,
기도로, 먼 곳에서 전화로 격려의 말씀으로 지원해주셨고...
경기장 준비와 진행, 심판과 시상,
마친 후 만찬을 들고 집으로 돌아갈 때까지
즐겁고 기쁜 맘으로 예정된 시간에 체욱대회가 마쳤기에,
먼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면서
모든 단원들께도 고맙다는 인사를 올립니다.

생각과 행동은 멀쩡하지만,
모두가 나이든 탓에 힘이 모자라 피곤이 겹치고
너무 심한 응원을 하느라 목소리가 상했어도
수요일 밤의 찬양연습모임은 쉬지않고 계속됩니다.
기쁜모습으로 모여서 체육대회 때 남은 얘기들을
한참동안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참 오늘 모여서는 개인적으로
새로 만든 악보를 헌 악보집 뒤에 붙히려하는데...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찬양을 사랑합니다!
찬양하는 여러분을 참 사랑합니다!



4월 6일 수요일 낮에.
-늘 부족한 더 못 말려 단장 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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