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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연주 출국준비를 하며 만든 7월호 단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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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큰 머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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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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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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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연주 출국준비를 하며 만든 7월호 단보... ♣
극심한 가뭄처럼
온 국민의 가슴을 더욱 타들어가게 하는
세월호 침몰로 인한 실종자 찾기와
월드컵에서의 부푼 기대를
한꺼번에 망치게 한
우리 팀의 성적표에 실망이 쌓였고
그러나
역대 최강이라던 일본팀의 몰락에
위안을 받지만...
후덥지근한 모두의 몸과 맘을
단 한방에 시원하게 해결해줄 세찬 장맛비는
언제쯤 오려나?
그런데다
이번 주간에는 전방부대 안에서 일어난
총기사고로 인한 무장탈영병사건으로
한 편의 전투영화를 보듯 술렁이었고...
지난 날
교회 안에서 밝힌 특강내용을 트집삼아
멀쩡한 애국자를 친일 반역자로 몰아세워
총리후보자의 청문회는커녕
생사람 잡듯 여론의 독화살을 맞고
나락으로 떨어지게 만들었고…
엄청
추(醜)해진 세상에 살아가면서
갈수록 답답하게만 느껴지는 나라꼴이어도
가뭄 속에 시달리던 한반도에
주말쯤 남녘으로 부터 장맛비가 다가온다니
만나 같은 하늘의 선물인 듯
시원한 빗줄기를 기다리며
잠깐만이라도 위안이 되는구먼.
친구야~
도대체 요즘 세상이 왜 이런가?
이미 오래 전부터
달아난 이단교주로 부터 뒷돈을 챙긴
정치권 무리들은 말 한마디 않은 채
제 눈의 들보는 보지 않고
남의 눈에 티만 파 해치려 하고,
일가친척 다 잡혀가도
불법 사기집단의 우두머리는
숨바꼭질 하듯 법망을 비웃고 있지 않나~
심지어
도망자를 체포하려는 기관의 끄나풀들이
미리 피신하도록 정보를 흘리고 있다니
커가는 손자 녀석들에게 부끄러워만 지고…
그래서
자꾸만 그 옛날 젊은 나이 때 걱정 근심도 없이
정겹고 아름답던 팝송을 부르며
맘꼇 즐겼던 그 시절이
그리워지누나.
오는 7월 4일(金)~14일(月)까지
제14차 해외(미동부-캐나다)연주를 떠날
준비를 하기 위하여
지난 6월 9일(月)부터
전국에서 맨 먼저 방학을 시작하면서
전국에 있는 노래친구들에게 보낼
7월호(제173호)단보 '찬양하는 순례자'를
밤을 새며 월드컵 중계방송을 즐기며
마냥 우직스럽게 만들었다오.
출국준비 작업의 하나로
여행수첩과 함께 단보를 제작하려고
몇 해 전 브라질에서 구입한 티셔츠를 입고
아침녘 인쇄소엘 갔더니,
"장로님은,
완전히 브라질 스타일의 월드컵 패션이네요!”라며
밤잠 꼬박 지새워 두 눈이 퉁퉁~ 부은 큰 머슴에게
모닝커피를 권하며 격려의 인사를…
해외연주 출국준비를 하며 만든
이번 7월호 단보는
6월 26일(木)에 우편으로 발송시키면
전국 어디서든 다음 주 중
7월을 맞기 전에 거뜬히 받게 될 테고~
DEC 170여 명 멤버들에게도
동시에 우편으로 발송하고~
해외연주에 참가하는 단원과 가족들께는
6월 30일(月) 저녁 출국 설명회 겸
해외연주 마지막 연습 때 직접 드릴 걸세.
멋쟁이 노래친구야!
이번 7월호 단보에는,
못 난 큰 머슴의 머리글 "First in, Last out!"
행복발전소 송길원 목사의 "열정으로 상공의 길을 찾아라!"
대구동신교회 홍영웅 목사의 "거룩한 정서로 가득 채워진 찬양!"
광주찬양단장 강영식 장로의 "빛고을(光州)에서 열린 전국연주회!"
인천성가단 전명환 장로의 "세월호 침몰의 새로운 오적(五敵)들!"
여수장로합창단 김성초 장로의 "70일간의 미얀마 선교를 마치고..."
그리고
전국에 흩어져 있는
25개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소식들을
초여름 더위를 씻는 빗방울처럼 곱게 담았다네.
뜻 깊은 창단 30주년기념으로
7월 4일에 미동부-캐나다 순회연주를 위해
장도에 오를 준비를 하며 만든 이번 단보는
워싱턴-몬트리올-뉴욕에 있는
현지교회 연주를 위해 방문할 때마다
30주년 기념 선물과 함께 배부할 것이며
전국의 노래친구들도
다가오는 여름방학과 더불어
수련회나 피서여행 떠나기 전에
꼭 읽어 보시게나~
참,
대장합 홈페이지(www.dechoir.net)에도
가끔 찾아주시게나~
친구의 몸과 맘을 시원하게 만들
볼거리
들을 거리
7월호 전자단보와 함께 읽을거리가 많음 세~
하루 속히
아름다운 나라,
살기 좋은 나라가 되길 바라는 간절한 맘으로
맞이하는 7월의 나날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유월의 마지막 주 수요일 낮에
곧 떠날 제14차 해외연주 출국준비를 하며
노래친구들에게 전할
7월호 단보를 발송용 봉투에 넣으면서
귀에 익은 옛 추억의 팝송들을 콧노래로 부르는...
♣ 대장합170 / 늘 노래하는 큰 머슴 ♣
☞ 2007년 중남미 7개국 순회연주 때 멕시코 레스토랑에서 노랠 부르던 큰 머슴과 노래친구들... ♪ 그 옛날 젊었을 때 즐겨부르던 추억의 팝송들... ♪
☞ 홈페이지(www.dechoir.net)/합창단 동정-전자단보 에서 '첨부 파일'을 클릭하면,
단보 제173호(7월호)를 노래와 함께 만날 수 있습니다.
 ☞ 여기를 클릭하면 DEC(대구장로합창단) 홈페이지로 옮겨집니다 ☜ -www.dechoi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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