씰버볼링대회는 4년째이다.
여든이 넘으신 명예단장이신 송창화 장로님이
더 멋있게 젊게 사시기를 바라는 마음이 앞서
4년전에 대구장로합창단 볼링동아리를 만드셨다.

초기엔 열심히 모여 서로 격려해가며
하나라도 더 넘어 뜨려보려고 애를 쓰며 보낸 시간이
벌써 4년이 지났다.
매월 한 번씩 모여 자세도 볼링공을 잡는 것도
던지는 방법도 모르면서 그냥 굴리기만 하면 되는 줄 알고
요행히 10개의 목표물을 다 쓰러뜨리면
뜨거운 박수를 치며 격려를 했던 시간들...

그속에서 송창화 장로님은 노익장을 과시하며
지난 봄에 대수술을 받으셨지만 쾌차하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신다.

강현식 장로님 김수관 장로님 윤 완 장로님
조옥만 장로님 등 참여하셨으나
지금은 송창화 우용구 정광국 조삼도 손영호 리승주 등
여섯명이 씰버볼링대회를 가졌다.

최우수에는 231점을 기록햇던 손영호 장로님
우수상은 조삼도 장로님 3등 좋은 상은 송창화 장로님이
차지하셨다.

끝까지 자리를 함께 해주신 단장 박정도 장로님과
김수관 장로님 그리고 여홍주 장로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명예단장 송창화 장로님의 부지런하심과
열정적인 훈련과 참여 정신은 젊은 우리세대들이
본받아야 될 것으로 생각하며
오래오래 강건하시기를 바랍니다.

Connie Francis & Hank Williams-Wolverton Mount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