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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 맛 같았던 Bs파트 모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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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menpar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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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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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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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짜기 모임 장소가 바뀌었다며
부파트장과 파트장이 연 이틀 째
대장합 홈피는 물론이고,
연거푸 휴대폰에다 문자를 날렸다.
간편한 옷차림으로 달려 간
수성뜰 들안길에 있는 이름모를 식당!
언젠가 T1에서 모였던 만반식당 바로 옆~
세상에 주차장이 그만큼 큰 식당이 있다니...
모임 시작시각 30분전부터 기다린 열성파(?)가 있고...
식당 앞 마당에서 벌써부터 주차요원처럼 서서
도착하는 멤버들을 기다리며 친절히 주차안내를 하는
파트장과 부파트장의 모습...
20명 넘게 모인 단원들마다 도착하는대로 한사람씩
빠짐없이 돌아가며 악수를 해대고...
메뉴는 일픔이었다!
자그마한 빈대떡에 얼큰한 흑태찜에다
보글보글 끓는 두 가지의 순부두찌게...
그밖에 맛깔나는 여러종류의 밑 반찬들이
군침을 흘리게 했고 입 맛을 돋구었다.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출석률 금상을 타게된
Bs파트의 저력과 들뜬 분위기를 여실히 체감하게 했다.
계속 터지는 웃음소리, 더 드시라고 권하는 목소리에다
4~50대의 젊은 이로부터 70의 할배에 이르까지
마치 순두부 맛같이 부드러운 분위기였음에...
1시간 30분만에 헤어지는 환한 모습들...
사람도, 장소도, 메뉴도,
그리고 모임 때마다 귀한 분들의 메시지가 담긴
카세트테이프를 복사해 와 친절히 나눠주는
L장로님의 뜨거운 열성도 한껏 분위기를 돋구었다.
순두부 맛 같았던 Bs파트 모임~
영원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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