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단원 한 사람의 빈자리가 커 보임은... ♧ 작성자 amenpark 2010-08-09 조회 733

 

♧ 어느 단원 한 사람의 빈자리가 커 보임은... ♧

 

♧ 어느 단원 한 사람의 빈자리가  커 보임은... ♧
 
스탠튼은 미국의 명문대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승승장구한 정치인이었습니다.
그가 변호사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을 때
이웃에 독학으로 공부한 시골뜨기 청년 링컨이
변호사 사무실을 개원했습니다.

스탠튼은 링컨의 학벌이나 생김새를 가지고
'시골뜨기 고릴라’라고 조롱했습니다.
링컨이 대통령에 당선된 후,
내각을 구성하면서 법무장관에 스탠튼을 지명했습니다.

주위의 참모들은 스탠튼이
평소 대통령을 비방하고 다녔다고 하며 극구 만류하였지만,
링컨은 스탠튼의 능력만을 보았고 뜻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스텐튼은 법무장관으로 있으면서
대통령에게 한 번도 경의를 표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링컨이 저격을 당해 세상을 떠나자
가장 슬피 울었던 사람은 놀랍게도 스탠튼이었습니다.
그는 영결식장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무의 크기와 사람의 크기는 누워 봐야 안다.”
위대한 사람이 사라지고서야
링컨이라는 인물의 크기를 알게 되었다는 고백입니다.
    어제로 말복을 보낸 대구 땅에 여전히 34도의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낮에, 오는 11일(水)오후에 있을 CBMC전국대회 특별찬양과 내년 1월에 떠날 제12차 해외연주(성지순례)참가신청 최종마감을 앞두고 한 사람이 빠진 찬양의 빈자리가 이토록 큰 것임을 실감했습니다. 지난 7월 여름방학 시작과 함께 양쪽 어깨에 끊어진 인대봉합수술을 위해 입원한 열성찬양동지 송병훈 장로(T1부파트장/대도교회)가 오른쪽 어깨 1차 수술을 하고 물리치료를 받으며 벌써 한 달째 입원해 있으면서 곧 왼쪽어깨 2차 수술을 기다리고 있음에, 양쪽어깨수술 후 완치되기까지는 최소한 6개월 이상 걸린다는 담당의사 소견에 따라 적어도 올해 안엔 찬양활동을 하긴 힘든 상황이어서 오늘 낮 폭염 속에 두 번째 위로 겸 문안을 간 큰 머슴과 조성용 장로(Br/대일교회/대구시장로회총연합회장)에게 솔직한 맘의 고백을 전하셨습니다. "11일(水)의 CBMC전국대회 특별찬양 자리에 앞장서서 부르지 못함도 매우 아쉽지만, 내년 1월의 성지순례연주 땐 아내와 꼭 함께 참가하려했었는데... 지금 상태로는 악보를 들 수 없거나와 성지순례참가를 위해 모아뒀던 경비마저도 연이은 수술로 모두 써버렸으니, 대장합 중심임원으로써 단장님 뵙기에 부끄럽고 찬양 받으실 하나님께는 더욱 죄송스럽습니다. 올 하반기동안 안정을 취하며 재활치료를 마치고 새해 2011년부터라도 대장합 찬양동지들과 함께 더욱 힘차게 찬양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마음의 상처를 입은 사람에겐 위로와 용기를 주는 것이 축복이지만 원치 않는 몸의 아픔으로 고통 받는 사람에겐 격려와 성원을 주는 것이 큰 축복이기에 대장합의 모든 찬양모임 때 마다 가장 반듯한 모습으로 뜨겁게 찬양하던 송장로님 자리가 6개월 여 동안 비워진 자리가 되었음에 오늘따라 그 빈자리가 엄청 크게 다가왔습니다. 더위를 못 참는 둔탁한 몸으로 비록 혈압 약을 상시 복용하지만 34도의 찌는 듯 한 폭염 속에서도 그래도 성한 팔다리로 전국을 쏘다니면서 두루 위로하고 성원하며 용기를 줄 수 있도록 건강함과 열정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오는 11일(水)오후 CBMC전국대회 특별찬양과 내년 1월 제12차 해외연주(성지순례)준비가 하나님의 도우심 가운데 잘 이뤄질 것을 기대하며 동구 방촌동에 있는 강남병원 606호 입원실에서 2차 수술을 기다리며 전국의 찬양동지들을 그리는 열성 찬양 쟁이 송병훈 장로님(010-3826-2563)이 쾌유하시어 그토록 크게 보이는 빈자리를 가득 넘치게 채워주실 것을 하늘 우러러 기원드리면서, 예수님 이름으로 아멘.” 병실을 나서기 전 환하게 밝은 모습으로 송병훈 장로의 두 손을 굳게 잡고 빨리 회복해 하늘 우러러 함께 노래 부르자며 할렐루야를 외쳤음에...
    -대장합150/늘 노래하는 큰 머슴-
      - 나의 평생에 여호와께 노래하며
      나의 생존한 동안 내 하나님을 찬양하리로다.(시 104:33) -

      ㆍ작성자 : 젊은 일꾼 찬양연습모임이나 연주 때마다
      매우 열정적으로 찬양하시던 송장로님~
      오래 입원하셔야한다니
      매우 안타깝습니다.

      항상 테너 1파트를 볼 때마다
      파트장님들의 열성과 노력에 비해
      단원들의 협조가 부족한 것을 보며
      안타깝게 여겨왔는데,
      개학과 함꼐 송장로님의 빈자리가
      더욱 크게 보여서 더욱 서운합니다.

      빨리 완쾌하셔서
      침체(?)된 듯한 테너 1파트를
      활성시켜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송장로님~
      파이팅!
      -젊은 일꾼-
      등록일 : 2010-08-28
      ㆍ작성자 : 홍양표/T1 감사합니다.
      어려운 이웃,
      형제의 소식을 열심히 전해주시는 단장님.
      송병훈 형제, 즉시 전화위로하고
      기도속에 포함시키겠습니다.

      저는 요즈음 아내 병 간호, 수발,
      병원 매일 출퇴근으로
      거의 올인하다시피...

      그러나 사랑은 확대 발전하는 것,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것,
      이웃, 다른 아픈 형제자매,
      온 세상의 화평을 위해 기도하고
      노력해야겠지요.
      등록일 : 2010-08-11
      ㆍ작성자 : 찬양친구 찬양친구 알알이 꽉찬 포도송이에
      한 알이 빠진 것을 아쉬워하는
      농부의 맘을 담은 잔잔한 감동이 흐르는 글...

      '주 예수보다 더 귀한 분은 없네~'
      아름다운 찬양의 피아노 선율처럼
      한 사람의 단원을 아끼고 사랑하는
      큰 머슴의 아름다운 고백에 뜨겁게 감동먹고
      부끄러운 맘으로 기원합니다.
      두루두루 강건하시길...
      -큰 머슴을 존경하는 찬양친구-
      등록일 : 201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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