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중한 만남을 위하여...♥

토끼가
맨 처음 사자를 만났을 때
너무 놀라 기절을 했습니다.
하지만 두 번째 만났을 때
토끼는 겁나기는 했지만
처음보다는 덜 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만났을 때는
사자에게 가까이 다가가 웃으며
재롱을 피울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이루지 못하는 이유의 대부분은
맨 처음 그 일을 시작할 때의 두려움으로 인해
시도조차 해보기도 전에
먼저 포기한다는 데에 있습니다.
무슨 일이든
처음 시작하기 힘든 법이지만
용기 있게 맞 부딪쳤을 때
오히려 그 일은 쉽게 풀리고
시간이 흐른 후엔
우습게 느껴지기까지도 합니다.
처음 시작할 수 있는 패기!
그 패기만 가지고 우리의 길을 걸어간다면
현재 힘이 약한 우리의 모습일지라도
두려울게 없습니다.
마지막 남은
두 번의 수요찬양모임에서의 만남과
T2와 Bs파트의 송년만남도
만날수록 두터워지는
따뜻한 우애와 친교속에 이루어지는
처음 열심과 사랑의 연속인 것입니다.
갑짜기 추워진 날씨에
혹
처음 열심과 사랑이 식어지지나 않을지
조금은 걱정스러워
한 뼘의 뜨거운 마음의 글을
적어봅니다.
주님은 오늘도
우릴 지켜주고 계시기에
환한 모습으로 만나 뵙기를
소망하며...
-대장합150/늘 부족한 주님의 큰 머슴.-
(흐르는 음악/Jim Reeves - Whispering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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