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와 감동 넘친 창립100주년 축하연주회 ♣ 작성자 amenpark 2012-07-01 조회 916
 
 감사와 감동 넘친 창립100주년 축하연주회
-상반기 마지막 연주를 대구제이교회에서 마치고…-
지난 며칠동안  
30도를 오르내린 더위를 식혀주는 
굵은 장맛비가 연일 오락가락하더니
 
어제 주말부터 주일인 오늘까지도 
오랜 가뭄을 겪으며 타들어 가던 농심과 
온 땅을 넘치게 듬뿍 적셔주었고,

우리나라의 총인구가 
드디어 50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세계 일곱 번째 국민소득 2만 달러로
'20-50 클럽'에 당당하게 가입했다지만  
늘 추하고 어눌한 세상이기에 
 
가끔은 
막혔던 가슴을 확~ 트이게 하는 복음(福音)으로 
찬양하는 순례자들이 건겅을 회복했다는 
신바람 나는 기쁜 소식도 있음에…
 
그래서 
다 같은 빗줄기이지만 
괴롬과 슬픔을 지닌 이에게는 
고통(苦痛)을 씻어주는 위로(慰勞)의 뜻으로,

기쁨과 즐거움을 가진 이에게는 
행운과 환희를 시원하게 더해주는 
축복(祝福)의 샤워 같이 젖어들겠죠.
   


오늘 상반기 마지막 연주로 
대구제이교회 창립100주년 축하연주회를 마치면 
곧바로 8주간의 긴 여름방학에 들어가기에
 
일찍 교회에서 예배와 찬양을 마치고 
시내 중심가인 계명대 동산의료원 옆에 있는 
대구제이교회를 향해 잰걸음으로 달려갔는데,

지난 1989년 여름과 2009년 늦가을에 이어
오늘로써 세 번째 방문하는 제이교회 연주회는 
전 교인들이 축제분위기 속에 반기고 있어

마치 
풍족한 단비에 젖어 싱그러운 여름꽃밭처럼 
아름다운 사랑과 기쁨의 향기가 풍겨났음에… 
 
오후 2시 부터 
120여 명의 단원들이
2층 대 예배실에 가득 넘치게 모여 
연주에 앞서 합창 다듬기가 시작되고,
그리고 
오후 3시 정각,
짧은 1부 예배에 이어 본격적인 축하연주가…



이미 세 번째 방문해 연주하기에 
모두에게는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모습과 
울려나는 찬양의 하모니에 익숙해져 있기에 
더욱 친숙하게 찬양이 불리어졌고, 
  
교회창립100주년을 맞아
2층 본당을 최신시설로 리모델링 했기에
연주대열 편성과 소리울림도 좋은데다
조명과 영상시스템도 완벽했기에

하늘 우러러 노랠 부르는 우리 스스로가 먼저
큰 기쁨과 감동에 젖어드는 분위기였습니다.

한 곡 한 곡 
샘 여림과 속도를 조절해가며 강렬히 부른 찬양은
팀파니를 동반한 제이교회 실내악단의 협연으로 
제이교회 안을 뜨겁게 울려 퍼지면서 
“아멘~”과 우렁찬 박수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더욱이 
DEC색소폰 앙상블과 제이교회 여성중창단의 
세련된 하모니가 연주 분위기를 더욱 향기롭게 만들면서 
오늘따라  
대장합 찬양동지들도 상반기의 마지막 연주이기에 
다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찬양했기에,

오후 4시 30분쯤 되어
"앙코르~"곡인 '찬양하는 순례자'가 마칠 무렵, 
전 교인들의 열렬한 환호와 함께 기립박수가…



특히 제이교회는, 
28년 전 대장합의 초대 지휘자셨던 
故 임성길 장로님이 평생 동안 지휘자로 봉사하시다
지금은 그의 아들인 임사은 장로가 
대장합 베이스파트 단원으로 활약하고 있고

교회 리모델링 공사를 
대장합 찬양동지인 김완준 장로(JID)와 
김영호 장로(그린공조)가 
시공을 맡아 완벽하고 훌륭하게 완공하였고, 

더욱이 지난 3월 이후
부족한 큰 머슴이 동산의료원에서 
입원-수술-퇴원-지금의 회복단계에 이르기까지
왼 손 모르게 도움주신 고마운 분들이 계심에 
 
찬양 분위기가 더욱 뜨겁고 밝게 이어지면서 
김영석 담임 목사님을 비롯한 교우 모두를 
힘껏 안아주고만 싶었죠. 

그리고  
연주를 마친 후 교우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마련한
여름철 스태미나 메뉴로 장만한 풍성한 만찬으로 
150여 명 대장합 모든 가족들이 대접을 받았고…

온몸에 흠뻑 배인 땀을 씻어주듯
교회를 떠날 때 활짝 웃으며 환송하던 
제이교회 멋쟁이 교인들의 밝고 환한 모습들이   

비록 몸은 두 어깨가 가라않듯 피곤했어도
맘에서 솟아나는 한없는 감사와 기쁨에 
연신 입가에선 찬송이 흐르더이다. 

찬양을 부른 이나 듣는 이가 이처럼 기쁜데,
찬양을 직접 받으신 하나님께선 
그 얼마나 기뻐하시려나?



앞으로 찬양을 통해 얻어지는 
이 같은 기쁨의 날들이 얼마나 계속될지 
결코 계수(計數)할 수는 없지만, 

"그저 스쳐지나가는 꿈이었던가?"싶을 만큼
건강회복에 온 신경을 쓰면서 
엄청 빠르게 상반기의 나날들을 보내고… 

오늘의 
상반기 마지막 제이교회 연주를 끝으로  
내일부터 8주간의 긴 여름방학에 들어가지만, 

오는 8월 27일(月)에 개학 때까지 
2012-2기 신 단원 9명의 오리엔테이션과 
내년 2013년의 연주계획을 세우게 됨을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면서 외칩니다.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찬양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지난 상반기 동안 열정적으로 찬양한 
대장합의 찬양동지와 전국의 찬양하는 순례자들과   
창립100주년을 맞은 
대구제이교회를 참 사랑합니다!

사랑의 향기와 찬양의 환희가 
장맛비처럼 진하게 쏟아진
감사와 감동의 대구제이교회 축하연주회를 마치고

7월 1일 
주일 늦은 시각에,

넘치는 사랑과 기쁨 속에
그저 스쳐지나간 꿈처럼 
지난 상반기를 감동으로 찬양하며 보낸 것에 
하늘 우러러 뜨겁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  DEC160/늘 노래하는 큰 머슴  -
 
 
 -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느헤미야 8장 10절)-
  

"그저 스쳐지나가는 꿈이었던가"

Es war doch alles nur ein Traum

Monika Martin(모니카 마틴/오스트리아)

여기를 클릭하면 DEC(대구장로합창단) 홈페이지로 옮겨집니다
-www.dechoir.net-
 
ㆍ작성자 : Br/김한경 박정도 단장님께~
지난 1일 제이교회 순회찬양을 끝으로 방학에 들어갔지요.
지난 전반기 동안 우리 대장합을 위해
정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단장님의 건강이 대장합의 건강과 직결됨을 기억하시고
건강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우리교회 김춘화집사님의 주소가
단장님께 메일로 갈텐데
동산병원 수술실에 계시는 분들이 읽을 수 있도록
바로 우편으로 단보를 발송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모쪼록 다음에 뵐때 까지 주안에서 평강을 기원 합니다.
Br/김한경 올림
등록일 : 2012-07-04
ㆍ작성자 : 신단원 후보 김기철 땀에 흠뻑 젖으신
장로남의 성령충만한 모습이
너무 은혜가 되었습니다.
수고 만힝 하셨습니다.
-신단원 후보 김기철-
등록일 : 2012-07-03
ㆍ작성자 : 聖南 항상 답답하고 숨가쁠 때
장로님의 좋은 글을 음악과 함게 읽을면
마음 시원합니다.
장마와 무더운 여름철 건강하시고
가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7월~8월을 즐겁게 보내길 바랍니다.
등록일 : 2012-07-02
ㆍ작성자 : 찬양친구 늘 감동적인 연주지만
언제나 받는 꽃다발은 자기 것이 아니라며
연주에 참석한 단원에게 전하는 큰 머슴...
특히 최근 암수술을 받고 연주회에 나온
윤종근 장로께 전하면서 안아주는 모습...
아~ 진정 찬양만큼
단원을 사랑하는 그 아름다운 모습에
120여 명의 단원 모두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고...
방학입니다~
큰 머슴 단장님~ 제발 좀 쉬세요!
등록일 : 2012-07-02
ㆍ작성자 : 이희종/T1 피곤함도 고통도 잊으시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성도들에겐 은혜를~
사단에게는 떠나가는 역사를~
찬양을 통하여 대구성시화가 속히 이루어 질줄
믿--습니다
방학동안 휴식하며 푹~쉬세요
사랑함니다~
선물로 주신 골프채로 잘치고 잊어요.
감사합니다~
-방학 첫 날 아침에 이희종
등록일 : 201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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