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장로님의 전화를 받고
그리고 장로님의 멜을 보고 몇 자를 적어 봅니다.
어제 학교의 회의땜에
정말 참석하고 싶은 연습에 하는수 없이
불참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른 아침 많은 인원가운데
빠진 한사람을 기억하시고 전화까지 하시는 모습은
보내주신 멜의 글 처럼,
삶의 합창-아름다운 하모니임이 느껴지면서
참 감사한 마음 지울수 없습니다.
이곳 저곳에서 합창한다고 하지만,
혹시 본질을 잃어버린 노래 그 자체의
맹목적이 될까 심히 걱정스러웠는데,
장로님의 글 하나가 참 가슴후련한
생수를 제공하였습니다.
남이 어케 되던 배려없는 시대에
합창의 마음으로 이웃을 돌아보는 것 만이
진정한 합창인-찬양하는 순례자의 본분임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보아스 연습때 저는 이 아름다운 글과 함께
아름다운 배려의 손길을 소개하며
우리 보아스도 그렇게 아름다운 하모니의 삶으로
살아가자고 독려할 예정입니다.
사랑하는 장로님 ! 더욱 건승하시길 기도합니다.
장로님~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홍순덕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