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봄비소리 들으며 보내는 새봄의 인사... ♣ - 내 사랑하는 전국의 노래친구들에게 -
선득 사라지지 않은
심술궂은 꽃샘추위에
몸과 맘들이 움츠려져도
우리 아파트 담장에
노랗게 고개를 내민 개나리 봉오리가
이른 아침부터 들리는 봄비소리에
겨울잠에서 활짝~ 깨어난 듯 하네요.
머잖아 가까운 날
산과 들의 온갖 봄꽃들도
세차게 두드리는 봄비소리 들으며
한창 기지개를 펴면서 부르게 될
희망의 봄노래 소리가 귀가에 들려오는 듯합니다.
유난히 추웠던 지난겨울을 우린 잘~ 견디고 이겨냈지요.
그렇지만 건강을 자랑하며
세계를 거침없이 뛰어다니던
큰 머슴의 건강이 잠깐 삐걱(?) 했어도~
지난 해 3월초 큰 수술한 지 꼭 1년 만에
잠시 잃었던 건강을 거뜬히 되찾았음에
3월과 함께 또 다시 뛰기 시작했습죠.
마치
언 땅에서 새싹을 움트게 하는
하늘의 양식 같은 봄비소리를 들으니 움츠렸던 가슴에 기쁨이 넘치는 듯하여
새싹이 돋아나는 이 봄날에 기쁨이 함께하는 나날들만 모두에게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나라 정치권 무리들이
당리당략에 쫓겨 흙탕물을 튀기는 짓거리나,
북녘의 뚱딴지(?)같은 불바다 소식에
다소 어둡고 무거운 느낌이 들지라도...
오늘도 행복한 마음으로 웅크렸던 마음의 문 활짝 열고 창밖에서 소리 내며 쏟아지는
봄비소리를 장단삼아
하늘 우러러 감사의 노래를 부릅시다!
3월의 노래, 생명의 노래를...
영원한 사랑과 평안을 약속하며
온 누리에 생명을 베풀어주심에
기쁨의 노래, 감사의 노래를...
새봄을 맞으면서 보다 밝은 봄소식을 기다리는 활기 넘친 3월의 나날이 되길 기원합니다.
전국에 있는 노래친구들의
기도와 염려 가운데
수술 후 꼭 1년 만에 종합검사를,
정확히 15kg이 줄어
80Kg의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면서
지난 주말 수술을 맡았던 주치의로 부터
매우 좋은 정상의 결과로 확인되었음에...
큰 머슴은,
또다시 주치의의 손을 잡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할렐루야!"를
힘차게 외쳤죠.
내 사랑하는
전국의 노래친구들에게 외칩니다.
"제발 아프지 말고 건강하소!'
"혹 아프거들랑 ~
모든 걸 주님께 맡겨요!"
지난 주간
3월 6일(水)~7일(木) 1박 2일 서울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초청 국가조찬기도회 특별찬양을 하고
곧장 3월 10일(主日) 만민교회 초청연주에 이어
사순절 기간인
오는 주말오후에 경주에서 모일
전국연주회(5월 16일 개최예정)를 위한
참가단 준비회의 참석을 앞두고
봄비소리를 장단삼아
귀에익은 루이 프리마의 달콤한 트럼펫 연주를
콧노래로 따라 부르며
내 사랑하는 전국의 노래친구들에게 보낼
새봄의 인사가 가득히 담긴
4월호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제158호)'를
쉬엄쉬엄~ 다듬고 있는...
-DEC170/늘 노래하는 큰 머슴-
☞지난 3월 10일(主日)저녁 만민교회 초청연주에서 감사인사를 드리는...
♪ 차이콥스키 피아노협주곡을 편곡한~ / I Want Some Lov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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