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단장님을 비롯한
대.장.합 대원 장로님들께
삼가 깊은 감사의 인사올립니다.
지난 5월 4일 저의 모친 상사에
바쁘신 중에도 따뜻한 조의와
위로를 베풀어 주셔서 장례를
잘 마쳤습니다.
여든 여덟 연세에 천국 입성하신 모친을
성주 선남면에 정성스럽게 모셨습니다.
성경과 기도를 일과 삼으셨고,
꽃을 유달리 좋아하시던
모친의 평소 바라시던 데로
꽃피는 화창한 봄날에 편히 보내드렸지만,
둘도 없는 어머님을 여읜 슬픔과
생전에 자식된 도리를 다하지 못한
죄책감이 회환으로 남습니다.
이번에 베풀어 주신 한분 한분의 후의를
마음 속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것이 도리이오나
우선 서면으로 인사 올림을
혜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고 댁내에
하나님의 은총이 넘치시길 기도드립니다.
2013년 5월 10일
신종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