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장로님! 감사합니다.
돌아오는 메아리처럼 답장을 얼른 보내주지 못함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보내주신 글과 메일을 보면서
존경심이 마음속에 솟아오르는 것은
장로님 신앙생활 끝까지 노력으로 일관하심에
감사함을 드립니다.
교회연합회 일, 세상 일 삶에 바쁘다 보니
글을 완전히 읽지 않거나
메일을 열어보지 못한 경우가 허다함을 고백하면서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 그지없습니다.
감사의 답장을 보내야지 하는 마음은 그 때 뿐이고
우편을 받아볼 때마다
부끄러운 마음이 가슴을 파고듭니다.
오늘은 토요일
한가한 쉼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찬양하는 순례자 글을 읽으며
첫머리에 “너무 걱정하지 마라” 메시지 때문에
살아가는 인생을 한 층 마음을 편하게 해 주는
글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존경하는 장로님!
31년간 대구신광교회에서 원로 장로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기둥 같은 장로님 계시기에 정말 행복하고
즐거움이 넘치는 대구신광교회임을
이웃 동료 장님께 자랑하고 싶어집니다.
장로님께서 호흡이 있는 날 까지
찬양을 하시겠다는 다짐의 마음에
더 더욱 본을 받고 싶어집니다.
대구장로합창단 170여명에 비하면
진주 장로합창단 외소하지만
장로님의 기도 덕분으로
올해 단원이 43명이 되었습니다.
사정으로 참석치 못한 장로님 제외하고
진주장로합창단은 37명과
지휘자, 반주자 39명이 합쳐 참석합니다.
인원수는 적고 부족한 장로합창단이지만
일당백으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장로님께서 보내주신 찬양하는 순례자 (172호)에서
우리 모두 천국의 찬양단으로 “너무 걱정하지마라.”
걱정하지 않으면서 우리의 끝맺는 날이 점점 가까이 오지만
힘차게 기쁜 마음으로 발걸음을 옮겨가도록
마음속에 다짐합니다.
할렐루야 그 때에
“저 천국에 나는 가리 오~ 그리운 아버지 계신 곳 ...
우리모두 즐겁게 찬송을 부르며...”
가사처럼 즐겁게 찬송하면 발돋움하며 나아가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장로님의 가정과 교회에
늘 웃음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5월 31일 토요일 아침 진주 장로합창단 회계 이희종 장로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