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월의 마지막 주간에 11월호 단보를 띄우며… ♤ 작성자 amenpark 2014-10-27 조회 651
시월의 마지막 주간에 11월호 단보를 띄우며…
 

지난 시월 한 달 동안
갖가지 짜증스런 소식들 탓에
하루하루가 혼란스러움에 빠져
정말 참기 어려운 가을의 나날이었음에…

엄청
추(醜)해진 세상에 살아가면서
갈수록 답답하게만 느껴지는 가운데

10월 21일(火) 창단 30주년 정기연주를 준비하며
큰 머슴의 맘을 앙칼스럽도록 할퀴는
온갖 궂은 일들이 연이어 닥쳤지만…

그래도 주님은
하늘 우러러 찬양하는 큰 머슴을
위로와 격려로 강력하게 도우셨음에
잠깐이라도 무겁고 어둡던 가슴들이
후련하게 씻기더구먼.



그런데 친구야~
도대체 요즘 세상이 왜 이런가?

눈에 뻔히 보이는 진실을 외면한 채
앞장 선 큰 머슴의 맘을 실망시키는 이웃이나

믿음에 본이 되어야 할 장로이면서도
상상도 못할 이기적인 모습들을
끝없이 보여주고 있으니…

모두가 바라던
풍성한 결실의 계절인 이 가을을 비웃듯
혼신의 힘을 다해 찬양하려는 큰 머슴과 일꾼들에게
산더미 같은 실망과 고통을 안겨주면서

교회 안에서나 사회로 부터 지탄의 대상이 되어
이웃들로 부터도 얼굴을 들지 못하게 만드는
뭇 교계 지도층의 어눌한 작태보다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 속에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으로
승리를 위해 박진감 넘치게 펼치고 있는
프로야구 선수들의 준 플레이오프 경기가
빨간 단풍잎 빛깔보다 더 돋보여짐은 왜일까?

역사적인 창단 3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를
정말 힘들게 마치고 전국의 노래친구들에게 보낼
11월호(제177호)단보 '찬양하는 순례자'를
사명감 하나로 몇밤을 새며 우직스럽게 만들었다네.




10월 호를 만든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른아침 잰걸음으로 인쇄소엘 갔더니
“벌써 11월이네요 정말 세월처럼 부지런하시네요!”라며
편집 맡은 상냥스런 아가씨가
따끈한 커피 한 잔을 권하며 격려를…

10월 28일(火)에
우편으로 발송시키면
전국 어디서든
11월을 맞기 전에 거뜬히 받게 될 테고~

창단 30주년 정기연주회를 마친
170여 명의 자랑스러운 대장합 멤버들에겐
10월 27일(月) 저녁 찬양모임 때부터
직접 나눠 드릴 것인데,

멋쟁이 친구야!
이번 11월호 단보는 정기연주회를 힘들게 치르고
생떼 부리듯 두 발 동동~구르며 원고독촉 끝에
밤샘작업으로 흐느적이며 만들었지만

받으시거들랑
결실의 계절인 늦가을 문안을 겸해
짧은 소식이라도…

 

이번 11월호에는,
큰 머슴의 슬픔을 밝힌 고백의 머리글 '나를 슬프게 하는 말들…'
행복 발전소 송길원 목사의 '내가 사랑한 엘리아!'

정기연주회를 마치고 밤샘하듯 글을 써보내신
찬송 편곡자 석진환 선생의 '천군합창단이 연주한 30주년 연주회!'
KAIST교수 주대준 장로의 '감동 먹고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평화학자 홍양표 장로의 '하늘나라 믿음, 이웃사랑, 그리고 찬양!'
익산장로합창단 임성영 장로의 '선한 싸움 다 싸우고…'

그리고
전국에 흩어져 있는
25개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소식들과
DEC의 내년 2015년도 월별 연주계획(案)까지
골고루 담았다네.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11월이 되면 곧 싸늘한 겨울이 닥쳐오기에
따뜻한 맘으로 꼭 읽어 보시게나~
혹 다 읽었으면 이웃들에게도 전해주면
더욱 고맙겠고…

참,
대장합 홈페이지(www.dechoir.net)에
11월호를 올려놨으니 찾아주시게나~
DEC의 홈피에는 친구들의 맘을 후련하게 만들
볼거리,
들을 거리,
단풍놀이보다 더 신나는 읽을거리가 많음 세~



바라기로는 하루 속히
아름다운 나라,
멋진 세상과 좋은 이웃들이 많아지길 바라며
풍성한 수확의 계절인 11월의 나날을
건강하고 보람 있게 보내시기를…

시월의 마지막 주간에
떨어지는 단풍잎처럼 은은하게 다가오는
귀에 익은 옛 가곡 '고향의 노래'를
콧노래로 따라 부르며

전국의 노래친구들에게 전할
11월호 단보 발송 봉투작업을 하면서

창단 30주년 정기연주회를 마치고
하늘 우러러 조용히 감사하는 맘으로
쌓인 피로를 떨어지는 낙엽처럼 쓸어내고 있는,
- DEC170 / 늘 노래하는 큰 머슴 -
 
    ㆍ작성자 : 안동/조광세 ^_^ 박단장님!
    11월호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
    수고 많았습니다
    모든 일에 정열적이고 헌신하시는 단장님께
    늘 주님의 크신 축복이 임하시길...^_^
    안동에서 조광세
    등록일 : 2014-11-13
    ㆍ작성자 : 천안/윤천수 천안/윤천수 장로님
    감사하고또감시드립니다.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천안 윤천수 장로 드림
    등록일 : 2014-11-04
    ㆍ작성자 : 인천/이배영 존경하는 큰 머슴 장로님 !
    축하, 감사,축복 모두 드립니다.
    멀리 있다는 핑계로 정기 연주회에 참석치 못함은
    죄송입니다.
    큰 행사와 많은 대원의 통솔,
    그리고 이렇게 짜임세 있고
    알찬 단보의 제작과 저에게 까지
    보내주시는 배려와 관심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인천장로성가단의 최근 바쁜 일정은
    본업이 무엇인지 혼동될 지경입니다.
    거의 매주일 초청 찬양과
    기타 행사에 부름을 받아 몸은 바쁘나
    기쁨은 넘치고 있읍니다.
    오늘 아침에는
    인성여고 추수감사예배에 참석하여 찬양하므로
    우리 단의 창단 목적인 젊은이들에게
    죽도록 충성하는 본을 보이고 돌아와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단보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천에서 이배영
    등록일 : 2014-10-28
    ㆍ작성자 : 순천/장운광 박 단장님의 사랑과 열정에
    존경을 표합니다.
    언제나 주안에서 강건하시고
    승리하시길 기도합니다.
    순천에서 장운광 드림
    등록일 : 2014-10-28
    ㆍ작성자 : 순천/김태우 큰 머슴 장로님~
    항상 에너지가 넘치십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찬양 많이 부탁 드립니다.
    대구합창단 단보도
    염치없이 잘보고 있습니다.
    순천에서 전단장 김태우 장로
    등록일 : 2014-10-27
    ㆍ작성자 : 김덕기/Br 단장님께서 늘 밤늦도록
    사랑의 마음으로, 달필로 만드시는 DEC 단보...
    받을 때마다 감동을 넘어 멋지다,
    단장님은 멋쟁이, energizer시다라고
    연방 외치게 됩니다.
    8순, 9순 끝까지 갈 데까지 주~욱
    한 번 가보입시더.
    주님께서 장수의 축복을,
    늘 한결 같은 열정과 에너지를
    우리게 나눠주실 수 있기를
    두 손 모아 기도(축복)드립니다.
    등록일 : 2014-10-27
    ㆍ작성자 : 경남/최태석 보내주신 11월호 단보
    감사하게 잘 보았습니다.
    장로님을 슬프게 하는 것들 개의치 마십시요.
    어느 단체 어느 곳에서도
    소수 의견은 있게 마련입니다.
    앞장서서 일하다 보면 듣게되는
    소수의 의견일 뿐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찬양의 열정을
    세상사람들의 눈에는
    설치고 다니는 것으로 밖에 안보이겠죠.
    격려는 못해 줄지언정
    장로님을 슬프게 하는 소리들...
    참 한심합니다.
    상심한 큰 머슴을 위하여 기도하겠습니다.
    등록일 : 2014-10-27
    ㆍ작성자 : 인천/최진성 아이고,?,,,
    그러시다... 그러시다 병나시려고요.
    쉼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음력 9월은 윤달. 덤달이지요.
    저는 덤으로 삽니다.
    그저 감사하며,사랑하며, 나누며,베풀며 ,
    행복을 나누며 살기를 소망합니다.
    고맙습니다.
    -인천/최진성
    등록일 : 2014-10-27
    ㆍ작성자 : 포항/박종규 저의 불찰로 단보에
    그만 오보가 발생하였습니다.
    포장합 순회연주가
    11월 9일 장기교회로 바뀌었습니다.
    죄송합니다.ㅎㅎㅎ
    장로님 시대가 왜 이렇습니까?
    장로님의 글 중에
    요즘 저가 너무 너무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돌아서면 탈로 날 거짓을 자기의 이권 때문에
    남발하고 있습니다.
    돈, 돈 때문에 말입니다.
    결국은 온전한 장로가 아니고 신앙인이 아니죠.
    정말 슬품니다.
    그들이 노회장이고 장로회 회장입니다.
    이젠 장로합창단원도 뽑을 때
    잘 뽑아야 겠다는 생각입니다.
    참~~~
    기도할 뿐입니다.
    오 주여~~~
    등록일 : 201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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