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넘이에 만든 2015년 1월호 단보를 띄우며… ♥ 작성자 큰 머슴 2014-12-22 조회 621

 

  
 

해넘이에 만든 2015년 1월호 단보를 띄우며…

어릴 적 성탄절 시즌이 오면
누군가로부터 선물을 받을 것만 같은
막연히 설레는 맘이었는데,

해가가고 세월 지나며
어느새 흰 머리카락에 주름진 얼굴 되면서
어느 모임에서든 원로급의 어르신으로 불리며
밤톨 같은 손자 손녀들 재롱에 빠진
돋보기안경 쓴 할아버지 신세가 되어버렸으니

온통 세상 사람들이 
 땅콩회항 사건과 통진당 해산에도 놀라지 않고 
급변하는 맹추위에 신경 쓰는 가운데

찬양을 사랑했던 익산의 고준환 단장과
대장합의 시인 조삼도 장로가
연이어 하늘나라로 간 슬픈소식으로
엄청 우울한 나날을 보내는 동안 

12월 한 달이
정신없이 후딱~ 지나가는 세월의 흐름 속에
심히 무겁고 어두운 맘으로 새해맞이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 179호를 만들었다오.

그래도
흰눈 덮인 12월의 하얀 크리스마스와 함께
누군가로부터 기쁜 소식이 올거라 기다렸지만,
삶의 주변에 있는 모든 것들이
슬픔과 어두운 소식들뿐이었음에

2014년의 성탄과 해넘이는
사랑과 평화가 사라져버린 채
꽁꽁 얼어붙은 동토(凍土)처럼
깊은 상처만 남겨진 괴로운 나날일지언정

새해 2015년 양 띠해를 향한
작은 소망과 함께
사랑과 평화가 순한 양처럼 달려오기를
손꼽아 기원해봅니다.



국제 사회도, 국가도, 정계도,
기독교계와 우리 교회들마저도
생각하기도 싫을 만큼 갈기갈기 찢기고     

건강하다며 자랑했던 나이마저
일흔의 고비를 훌쩍 넘기며 원로장로 반열에 올라
생각할수록 너덜너덜 헗어진
지난 2014년의 한 해를 훌훌 털어 보내면서

분주하게 달리는 초침에 쫓기듯
해넘이에 만든
새해 1월호 단보에는,


큰 머슴이 쓴 새해 메시지 '한해를 지혜로운 삶으로'  
행복발전소 송길원 목사의 '대형교회 목사가 된 노숙인 이야기!'
전국협회장 오승규 장로의 '새해에 드리는 기원의 메시지'  
  
전 거창교회 정찬수  목사의 '성령의 임재를 체험했습니다!' 
은빛 메아리자 김재양 장로의 '새해에 받은 복이 또 있는가?' 

성경도우미 우정복 장로의 연재 글 '다니엘'
리승주 장로의 '찬양하는 순례자 조삼도 장로를 애도하며!'   

그리고
전국의 25개 단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토막소식들을
소복이 내리는 눈송이처럼 가득 담았습니다.



차가운
겨울의 몇 날동안 송년회를 다녀와서 만든
12쪽 짜리의 새해맞이
단보(179호)'찬양하는 순례자'는

다가오는
새해 2015년에 창단 31주년을 맞으면서
슬로건을 '2015-대장합, 새로운 30년 출발!'로 정한
부푼 기대와 의욕 속에

올해 해넘이 주간 전 12월 23일(火)에
전국의 노래친구들과 대장합 모든 단원들에게
일제히 우편으로 발송하고

2015년 신 단원 후보자들에겐
새해 1월 3일(土)낮에 모일 2차 오리엔테이션 때
나눠 드려는데

혹~
대장합 홈페이지(합창단 동정/전자단보)에 
들어오셔 클릭~ 하시면

지금이라도 컬러로 단보 전체를 읽을 수 있음에
권해드립니다.


연말연시
모두의 몸과 마음이 바쁜 때일지라도,
희망찬 새해 2015년을 맞으려는 간절한 소망이 담긴
'찬양하는 순례자'를 받으시거들랑
신년 덕담을 겸해 짧은 안부라도 주셨으면

온 세상의 시끄럽고 추한 모습들을
하얗게 덮어준 흰 눈을 바라보며
소년 같은 맘으로 정성껏 만든
새해맞이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와 함께

흰눈 쌓인 아늑한 고향의 정취처럼
사랑과 평화가 끝없이 피어나며
꿈과 비전이 현실로 이뤄지는 찬란한 축복의 새해가
여러분 앞에 펼쳐지길 기원합니다.



싸늘한 성탄 시즌에
여러 모임에 참석하면서도
성탄절 연합예배 때 우리 찬양대가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연주한 것을 기쁨으로 여기며
흰 눈처럼 아늑한 맘으로 

새해가 되면
또 다시 한 살씩 더 먹게 될 
전국의 노래친구들에게 보낼 단보를

다소 피곤한 몸이지만 
동짓날 밤에 손자녀석들과 함께
한 부씩 정성스레 봉투에 넣고있는 ,

        DEC170/늘 노래하는 큰 머슴   
-할 수 있거든 모든 사람과 더불어 평화하라.(롬 12:18)- Phil Coulter 피아노 연주로 흐르는~ "희망의 속삭임"

 
☞ 윈도우7으로 제작되어 음악이 흐르지 않음에 대장합 홈페이지로 오세요.☜

-www.dechoir.net-
ㆍ작성자 : 인천/최진성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179호단보를 감동으로 읽었어요.
깨에 소금넣으면? 깨소금,
깨에 설탕넣으면?...깨달음이지요.
박단장님의 메시지에서
큰 깨달음을 얻었어요.
더욱건강하시고,
새해에도 힘내세요.
인천 최진성드림
등록일 : 2014-12-30
ㆍ작성자 : Br/장재춘 聖誕의 기쁨과 주님의 恩寵의 祝福이
온 家族과 家庭위에 함께 하시길
간절히 祈願합니다.
*Br/장 재 춘 謹拜*
등록일 : 2014-12-24
ㆍ작성자 : 김주태/T1 즐거운 성탄절과
희망 찬 새 해를 맞으소서
언제나 건강 평안 기쁨이
충만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대장합에서의 감동 넘치는 찬양에
늘 기쁨과 은혜의 생활을 하기에
대장합 단보 찬양하는 순럐자는
찬양 선교지이기도 합니다
-대장합을 잊지 못하는 김주태 드림.
등록일 : 2014-12-23
ㆍ작성자 : 정철호/Bs 단장님!
늘 감사드립니다.
등록일 : 2014-12-23
ㆍ작성자 : 경남/최태석 7학년 청년이신
박장로님의 열정과 왕성한 활동을
존경합니다.
부럽습니다.
현역에서 은퇴를했어도 주어진 사명이 있기에
은퇴의 허전함도 느낄수 없고,
할일이 많기에 외롭지도 않고,
찬양하는 순례자이기에
기쁘게 찬양할수 있어
7학년 청춘임이 틀림 없습니다.
그저 감사할것 뿐입니다.
2015년 한해도
박장로님의 열정적인 활동을 지켜보며
멘토 삼고 열심히 따라가겠습니다.
-경남 최태석 올림
등록일 : 2014-12-23
ㆍ작성자 : 한성훈/신 단원 다사다난 했던 한해동안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갖고 살아 갈수 있는 것은
새롭게 나아질것 같고 내일이
더좋을 것 같아서이죠!
애쓰시는 단장님! 큰 머슴!
맘에 꼭 듭니다
2015년에도 화이팅!
등록일 : 2014-12-23
ㆍ작성자 : 전주단장/최홍규 샬롬!
단장님!
또 한번의 산고를 치르셨군요.
단보 잘 읽겠습니다.
솔찍히 초창기에는 읽는둥 마는둥
그렇게 방치헸죠....
그런데 단장님의 그 열정! 뚝심! 거기에 매료되어
글자 한자까지 빠짐없이 읽었죠.
이제는 단보가 기다려집니다.
또한 내용도 알차구요.
늘 빈손으로 단보를 받아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연로하신 단장님의 손때 묻은 단보가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단장님 늘 건강하셔서
앞으로의 30년간은 단보 만드셔야죠?
전주장로합창단장 최홍규 장로 올림.
등록일 : 2014-12-23
ㆍ작성자 : 신동영 단장님, 감사합니다.
늘 이렇게 좋은 글 보내주시니
단장님의 수고와 노력으로
오늘의 장로합창단이 있는것 같습니다.
신입단원 첫모임이 얼마나
훈훈하고 따뜻했는지 모릅니다.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잘 이끌어 주십시요~~
그리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신 단원 후보 신동영 올림'
등록일 : 2014-12-23
ㆍ작성자 : 안승오 목사 메리 크리스마스!
아기 예수 오신 기쁜 성탄절을 맞아
주님의 은총히 단원들의 가정과
섬기는 교회에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기쁨 넘치는 성탄을 맞이하시고
2015년 새해에도 주님 안에서
사랑이 넘치며 범사에 감사하며
더욱 복된 찬양의 시간으로
충만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영남신대/지구촌 선교연구원 안승오 드림.
등록일 : 201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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