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장로님!
그 감격과 그 영광!
하늘 높이 울러퍼진 부활하신 주님께 올리는 찬양이 이곳에 까지 밀려 옵니다.
이곳 시간으로 새벽 2시!
잠깐 잠이 들었는가 싶었는데, 사랑의 주님께서는 잠을 깨우셨습니다.
새벽 잠을 깨우신 우리 주님께서는
장로님이 보내주신 감격의 찬양을 제게 이토록 보여주고 싶으셨던가 봅니다.
'나의 사랑하는 제자 박정도 장로와 대구합창단이 부른 찬양을
내가 사랑하는 찬수 네게 보여주고 싶어 견딜수가 없었단다' 라고 하시면서
살포시 제 곁에 앉아 계심을 느낍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부활의 감격과,
죄악을 이기신 주님께 올려드리는 감격에 찬 찬양의 제사가
대구 지역과 대한민국과 한반도와 전 세계에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게 하였음을 믿습니다.
박 장로님!
진정 조국이 그립고, 박 장로님이 그립습니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사랑하는 조국 대한민국 교회를 위하여
제가 해야 할 일들이 많다는 생각이 밀물처럼 밀려 옵니다.
박 장로님!
장로님의 그 찬양과 주님에 대한 사랑과 충성을
우리 주님께서는 받으셨고,
우리 주님께서 축복하셨고,
장로님을 통해서 더욱 크고 놀라운 일을 하실 것임을 믿습니다.
지금까지 장로님을 통해서 하신 일보다
갑절의 귀중하고 영광스러운 일들을
우리 주님께서 행하실 것을 믿습니다.
할렐루야!
필리핀 세부에서 작은 종, 정찬수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