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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찜통 대프리카에서 만든 8월호 단보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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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큰 머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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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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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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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찜통 대프리카에서 만든 8월호 단보는… ♧
지난
7월 2일(主日) 동촌제일교회 연주를 마치고
즐거운 여름방학으로 들어간
DEC의 멤버들에게는
다른 어느 해 여름방학 때보다
자주자주 안부 전화와 메시지를 보냈어도
더운 날씨에 심하게 컨디션이 흔들린다는 소식들 뿐…
나이 탓인지~,
찜통 대구에서 한여름의 중심을 휘청 이면서도
책임자의 사명감 하나로
연일 35도를 넘는 대프리카의 더위를 참아내며,
전국의 찬양동지까지 아우르고 있음에
그래서
더 못 말리는 "큰 머슴~"이라 일컫고…
지난 주간에
제주장로합창단 초청으로 훌쩍~ 제주도로 넘어가
9월에 열릴 정기연주회를 준비하는
제주의 찬양하는 순례자들을 격려하며
시원한 바닷바람 쐬며 걷기도 했지만…
그래도
봄부터 시작한 걷기운동으로 다진 체력이라
이따금 만나는 이웃들로부터 응원을 받으면서
대프리카의 폭염을 이겨내며 컨디션을 지키려고
연거푸 차가운 생수를 들이키노라면,
37도 폭염 따위도~
더위로 인한 흐르는 이마의 땀방울 따위도~
티셔츠까지 흠뻑 적셔진 큰 머슴 모습도~
귀찮거나 부끄럽지 않음은
이따금 사명감을 북돋아 주는
뭇 단원들과 이웃들의 격려와 성원의 메시지로
한모금의 생수 같은 기쁨을 얻었기에…
그러나
청주지역에서 집중폭우로 닥친 피해와 함께
연이어 곳곳에 일어나는 큰 사건과 사고로
요즘의 세상 돌아가는 모든 것들이
조간신문과 TV뉴스에 비칠 때면
연일 푹푹~ 찌는 열대야로 인하여
에어컨과 선풍기 아래서도 잠을 설치는 것처럼
심한 거부감과 함께
뉴스를 전하는 매스컴을 외면하고 푼 생각이
날이 갈수록 짙어만 갑니다.
전국 대부분의 단들이 방학을 즐기면서
더러는 해외여행 중인 찬양친구들도 안부를 묻기에
잠시라도 더위를 씻어주는
시원한 청량제가 되고 있으니…
맘 같아선 지금이라도
지난 해 이맘 때 12일간 92명이 다녀온
제15차 해외연주(루터의 종교개혁 발상지)로
독일 베를린을 비롯한
동유럽 체코-오스트리아-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일정 중에
슬로베니아 블레드 순례를 하며
마리아성을 향하여 얼음 물 같이 오싹하게 차가운
빙하호수를 유람선을 타고 노래부르며
씽씽~ 달렸던 때가 그리워 다시 가고프지만…
건강에 신경 쓰라는 주치의에 강권(?)처방에 따라
절대 야간작업은 않고 폭염이 쏟아져도
낮에만 컴퓨터 작업으로 원고를 다듬으면서
숙명처럼 맡겨진 찬양사명 탓에
건강을 걱정하며 쉬엄쉬엄~ 천천히 하라는
찬양친구들의 간곡한 권유에 힘입어
8월호 단보 1,000부를 만들었답니다.
주위의 여럿 친구들은
휴가철을 맞아 수련회나 단기선교, 휴가 등으로
피서를 겸해 가마솥 같은 대구를 떠나건만…
늘 노래하는 큰 머슴과
몇몇 열심쟁이 일꾼들의 찬양악보에는
잠깐의 쉼표도 없이
연중계획에 따라,
오는 8월 28일(月)의 개학을 앞두고
2017년 신 단원 후보자와 함께
1차 오리엔테이션 준비를 준비하고,
더불어
창단 33주년 해의 하반기 사업계획 등을
8월 중에 모일 임원회에서 차근차근 의논하려고
엄청 바쁘게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제 210호(8월호)단보 ‘찬양하는 순례자’를
방학시작 때부터 시작한 것을
거세게 돌아가는 에어컨 아래서
폭염에 밀려드는 피곤과 싸우며 연일 편집을 강행~,
드디어
전국에 있는 찬양동지들과
방학 중인 DEC 170여 명 노래친구들에게
일제히 우편으로 발송한다오.
폭염 속에서 만든 8월호 단보에는,
루터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는 해에
일그러진 이 땅의 모습을 진솔하게 지켜 본
큰 머슴의 머리글 "종교개혁 500주년의 해 여름에…"
하이패밀리 대표 송길원 목사의 칼럼 "한국교회의 오적(五賊)"
동촌제일교회 장성운 목사의 "천국을 이루는 발걸음들…"
미동부-캐나다연주를 다녀온 부천 황인창 장로의
"부천장로들, 미동부-캐나다를 다녀오다!"
그리고
합창단 은빛메아리 단원으로 맛깔스런 신앙칼럼을 쓰는
김재양 장로의 "정장(正裝)이 뭐 길래…"
인천장로성가단의 창단 40주년 연주를 마치고
전단장 최진성 장로가 쓴 "감격의 눈물로 드린 연주회"
성경 도우미 우정복 장로의 연재 글 "마가복음"
그밖에
본격적인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즐거운 마음으로 재충전하며 쉬고 있는
전국의 29개단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소식 등등…
맑고 깨끗하며 시원했던
제주도의 이른아침녘 둘레 길을 걸으면서
떼 지어 날던 갈매기 무리처럼
형형색색으로 가득 담아 놨기에,
7월의 마지막 주간에
심한 폭염의 기세 속에
흔들리는 몸과 맘의 컨디션을 추스르며
찜통 같은 대구에서 큰 머슴이 만들어 보내는
단보 210호(8월호)를 받으시거들랑
찬양을 사랑하는 노래친구들의 소식들을 살피며
빈 마음 어느 구석진 자리에라도 담아두셨으면…
7월 24일(月) 우편으로 일제히 발송하면
방학을 즐기고 있을 전국의 독자나 DEC 단원 모두가
8월을 맞기 전에 충분히 받아볼 수 있겠고
특히
가까이 있는 DEC 임원과 몇몇 단원들에게는
큰 머슴이 방학동안 방문하면서
직접 나눠드리리다.
다만,
미리 단보를 보시려면
DEC 홈페이지(www.dechoir.net)
'전자 단보'를 클릭하면
지금이라도
전체내용을 컬러로 볼 수도 있음에
권해드립니다.
참,
우송된 단보를 받고 틈나시면
짧은 메시지라도 대구로 띄워주시면
폭염의 대프리카에서
밤낮이 뒤엉켜 흔들리는 컨디션 회복을 위한
한 모금 얼음커피 맛처럼
다소 시원한 기분이 들겠는데…
새로운 달 8월과 함께
풍성한 휴식을 통해 삶의 재 충천의 기회로 삼아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건강한 휴식의 나날이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이번 8월호(210호) 단보를
방학을 맞은 손자·손녀들과 함께
눈바람 같이 차게 내뿜는 에어컨아래서
달콤 시원한 얼음과자를 먹어가며
발송용 봉투작업을 마쳤음에…
해마다 여름휴가철이 되면
늘 애창하는 시원한 하와이 노래
'진주조개'의 흥겨운 멜로디를
즐겁게 콧노래로 따라 부르면서
8월호 단보를 띄우는…
- ♣ DEC 170/늘 노래하는 큰 머슴 ♣ -
 - 지난 7월 초 제주장로합창단을 격려하고 빗줄기를 맞으며 돌문화공원 4Km 걷기를... -
♪ Pearly Shells(진주조개잡이)/Billy Vaughen Orchestra ♪ ☞ DEC(대구장로합창단) 홈페이지로 오시면 경쾌한 음악을 들을 수 있습죠. ☜ -www.dechoi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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