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바람에 실려 온 10월호 가을맞이 단보( 212호)에는
아름다운 추억과 찬양의 뜨거운 감동이 살아있어
감사와 감격이 몰려오는 내용들로 가득 채워져 있어
너무 흐뭇하게 생각하면서
숨겨진 큰 머슴 장로님의 수고의 땀 내음이 진하게 느껴집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에 등장하는
28년 전 마산의 L장로님에 대해서는
그 시대 함께 찬양했던 한 사람으로서
안타까움과 연민의 정이 느껴지기도 하고,
40대 젊은 날의 아름다웠던 그 순간들이
새록새록 추억으로 떠오르기도 합니다.
현행범 장로님의 글
"제주에서 눈물로 부른 찬양하는 순례자"와
대장합 신 단원 박찬섭 장로님의 글
"찬양의 용광로에 녹아버렸다"를 읽어 내려가면서
진한 감동이 파도처럼 몰려옴은
나도 전심으로 여호와를 찬양하는 순례자라는 동역자로서의
긍정의 심정이기 때문일거라 생각되어 집니다.
가을 향기 맡으며
찬양하면서
오늘도 살아있음에 감사하며
대장합 10월호(212호) 단보를 읽을 수 있음에
너무 고맙고 감사를 전합니다.
2017. 9. 21
경남장로 합창단 전 단장 최태석 장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