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야 감사인사를 드려 죄송합니다! "
큰머슴 장로님! 그동안 편안하신지요? 뉴욕장로성가단의 황 희언장로가 이제야 감사인사 올려드립니다. 흐르는 세월에 세상마저 너무 불안정하여 마냥 허둥대다 감사인사를 늦게 드려서 장말 죄송합니다.
매월 인터넷으로 띄우신 단보를 이역 땅에서 읽으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하지요. 전국에 있는 여러 개의 합창단 갖가지 소식들, 찬양준비 과정들, 단원들의 보살핌, 언제나 무딘 저의 가슴을 강력하게 진동시키며 감동을 안겨주는 큰 머슴의 머리글과 유익한 신앙칼럼들…,
언제 어떻게 그리 편집하고 준비하시는지요?
더구나 소식 한줄 전하지 못하고 고된 삶에 시달리며 하늘만 바라보며 사는 연약하고 부덕한 사람인 저에게, 생일은 어떻게 기억하시고 이른 아침에 생일축하카드까지 보내시는지? 이것이야말로 정말 너무 감동입니다.
전국의 찬양하는 순례자들을 늘어진 고무줄처럼 챙챙 감고 챙기시는 큰 머슴 장로님 덕분에, 그 리더십과 카리스마와 열정에 힘입어 이제는 생 고무줄을 세 겹으로 바꾸어 찬양해야 하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큰 머슴 장로님! 더욱 강건하시고 대구장로합창단을 비롯한 전국의 찬양하는 순례자들까지 모두모두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리며 뉴저지에서… 황희언 장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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