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가을 날의 풍경 같았던 축하연주회 ♣ -대구상동교회 설립 60주년 축하연주회를 마치고...-
대구상동교회 설립 60주년 기념 축하연주회가 열린 10월의 세 번째 주일 오후에는
마치 초가을의 대구날씨를 닮은 듯 철 이른 서늘함을 느끼면서 가을이 짧은 대구날씨를 실감했습니다.
대구 수성들녘 주택가 한가운데 말씀과 찬양으로 뜨겁게 달구어진 깨소금 맛처럼 고소하다고 소문난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교회라서,
설립 60주년 축하연주회를 앞두고 이미 지난 8월말 하반기 개학 때부터 뜻깊은 연주회를 준비하였음에...

나라 안팎이 온갖 골칫거리로 술렁이는 분위기 가운데 오후 1시에 교회 도착 때부터 마음이 평안해지는 느낌을 받은 것은
우리를 맞이하는 모든 교인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반겨주었기에
결실의 계절을 맞은 듯 감사 분위기가 넘치는 가을 녘 같은 풍성한 느낌이었기에...

대구 수성구에서 가장 알차게 발전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선교 프로그램으로 활기 넘치게 활동하는 소문난 교회,
교회의 규모에 알맞도록 미리 많은 단원들의 참석을 바랐던 정은진(T2)-김주석(Bs)장로의 안내에 따라
DEC의 많은 단원들이 참석해 오후 1시부터 짧게 리허설을 하였고,
특별히 지휘자를 비롯한 여러 단원들이 올 하반기 첫 교회순회 찬양이므로
다른 어느 교회에서의 연주회 때보다 더욱 열정과 혼신을 다하여 찬양을 하면서 축하연주회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음에...

60년 전, 대구의 가장 위쪽 상동 넓은 들녘에 아담하게 설립되었던 상동교회는,
예장통합 대구동남노회 교회 가운데 선교의 황금어장으로 불리는 주택가를 품고 대내외적으로 매우 튼튼하게 성장했기에
사랑과 평화의 향기가 상동교회에 가득 넘쳐나면서 초가을의 풍경 같이 아름다운 모습이었고,
뜻깊게 열린 설립 60주년 축하연주회는
부르는 이나 듣는 이 모두가 하나님께 향기로운 찬양으로 감사드리며 가을꽃 향기처럼 은혜롭게 진행되었습죠.

오후 2시 정각에 시작된 1부 예배에 이어 2부 축하연주회가 본격적으로 열리면서 정기연주회 못잖은 다양한 순서로 진행되었는데
하반기 첫 연주라 조금은 긴장(?) 했어도 한마음 한목소리로 부르는 세련된 하모니에다 영혼이 실린 곡조 있는 기도는,
때로는 산들바람처럼 조용하면서 때로는 폭풍처럼 몰아치는 기름진 하모니로 교회 안을 넘치도록 풍성하게 채우며 울려났음에...

. 이미 네번 째 방문하는 상동교회 연주로 10년 전 2007년 때보다 더 세련되게 리모델링한 2층 본당의 울림도 훌륭한데다 교인들의 반응도 엄청 뜨겁게 달구어져서
1시간 넘게 축하연주회가 진행될수록 더욱 더 깊은 은혜로운 분위기에 젖어들면서 진한 감동의 모두의 가슴에 깊게 젖어들었는데,
DEC의 첫 찬양에 이어 하늘기쁨 중창단의 우정출연과 색소폰앙상블, DEC싱어즈, 소프라노 환영독창의 감동적인 연주도 엄청 뜨거웠고
마지막 앙코르 곡으로 오랜 만에 소프라노 구은희 집사의 원조 데스캔트를 곁들인 "찬양하는 순례자" 연주가 끝났어도 그 뜨거운 열기는 도무지 식지 않았음에...

축하연주회를 모두 마치고 교육관 지하 식당에 마련된 만찬자리에 까지 찬양 잔치 분위기가 이어졌는데,
특히 교회에서 정성 다하여 준비한 만찬은 엄청 풍성한 메뉴였고
감사와 환영의 꽃다발과 함께 정성 담긴 기념선물까지 준비하셨기에 찬양하는 순례자 모두를 기쁘게 했습죠.

온 우주를 창조하신 다음 만물의 영장인 사람으로 태어나게 하시고
그 가운데서도 주님을 찬양하는 순례자로 삼아 이처럼 큰 은혜와 감동과 기쁨을 함께 나누며
성도들로 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게 하심에 모든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바라기로는, 흔들리는 이 나라에서 살면서도 감사와 기쁨 넘치는 축제 분위기에 젖어 초가을 날 풍경 같았던 축하연주회를,
다른 때보다 훌륭한 찬양으로 하늘 우러러 하나님께 영광 돌리면서 모두에게 위로와 감동을 안겨주었기에
앞으로 이 같은 축하연주회가 계속 이어 지도록 힘써 펼쳐 나아갔으면...

개인마다 바쁜 주일오후임에도 불구하고 잰걸음을 기꺼이 참석해준 많은 단원들에게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참 아름다운 세상과 가을을 주신 하나님을 끝없이 찬양하렵니다!
그리고 설립 60주년 축하음악회를 기도하며 준비한 이삼우 담임 목사님과 뜨거운 맘으로 반겨준 모든 성도들에게는
5년 후 2022년 설립 65주년 때 다시 찾을 그때까지, 하늘의 은총이 넘쳐나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서늘한 날씨였지만 찬양열기로 온몸을 땀에 젖으면서 뜨겁게 진행했던 오늘의 찬양 잔치는
마치 하나님이 지으신 아름다운 대자연 가운데 맑은 시냇물과 푸른 초장이 보이는 감사기 넘친 초가을 날의 풍경 같았음에...

큰 머슴은 아름다운 축하연주회를 마치고 나서 곧장 안동서부교회로 잰걸음으로 달려가 안동장로합창단 정기연주회에 참석해 축하를 하고
엄청 피곤한 몸이어도 어둡고 차가운 밤바람을 뚫고 고속도로를 달려 집으로 돌아와 깊어가는 주일 밤 모두가 잠든 늦은 시각에
하반기 첫 찬양연주를 마치고 가득히 넘쳐나는 찬양의 기쁨과 뜨거운 감사와 감동의 맘을 고백하는...
- ♣ DEC170/늘 노래하는 큰 머슴 ♣ -

♪ 플르트연주로 흐르는~ / "날 구원하신 주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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