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박정도단장님 그리고 찬양하는 동료 장로여러분들께!!!
생전 처음 병원 입원신세를 지면서 하나님의 사랑과 특히 존경하고 사랑는 박정도단장님과 여러 장로님들의 격려에 힘입어 며칠 전 퇴원을 하고 지금은 안정 중에 있읍니다.
교회 건축업무를 맡아서 시공업체와의 잦은 의견차이로 그동안 꾀 스트레스를 받던 중 지난 4월24일 오후 정례주회의를 하는 중 시공업체와의 다툼으로 격분한 끝에 나도 모르게 뇌경색 증세를 느끼며 즉시 현장에서 동산병원으로 달려가게되어 다행이 긴급한 사후처리로 경미한 결과로 치료후 퇴원하게 되었음을 감사드립니다.
누누히 하나님 일하면서 성내지 말고 너그럽게 하자는 약속을 다짐 했지만 건설현장의 특성상 때로는 어쩔 수없이 얼려보기도 하고 욱박지르기도하면서 공사를 진행하게 되는게 현장의 특성이드군요.
교회를 좀더 아름답게,그리고 완벽하게 지으려는 과욕과 건설업체의 책략에 말려들지 않으려던 결과가 자칫하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건강상 천국행을 할뻔 한것 같습니다.
입원중에 모세도 혈기를 부리다가 결국 가나안을 목전에 두고 느보산에서 생을 마감하는 성경을 되뇌이며 혈기부리지 않고 그저 양보하고 살기로 작정했읍니다.
소흘했던 합창단 활동도 건강이 회복되는데로 최선을 다할것을 다집합니다. 열성적인 단장님과 임원님들의 노고에 정말 감사드리며 성공적인 창단22주년 정기연주에 불참한 죄 머리숙여 사죄합니다.
다시 태어난 기분으로 최선을 다할것을 다짐하면서 우선 서면으로 감사의 인시를 전합니다. 모두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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