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연 장로님(Bs), 울산으로 이사를~ 작성자 amenpark 2005-01-19 조회 1150
찬양하자 할렐루야! 지난 해 가을부터 을산으로 이사가신다며 합창단을 떠난다 하고 주소지까지 옯겨놓았지만, 부동산 경기침체 여파로 살고있는 그린맨션이 팔리지 않아 지금 껏 대구에 머물며 열심히 찬양활동을 하셨던 김도연 장로님께서 드디어 울산으로 이사를 가셨습니다. 지금 집은 전세를 놓고... 대구 교회음악계에서 오랜 날 활약하신 분으로 이미 20년 전 대구징로합창단의 창단멤버로 출발해, 우리 합창단을 떠난다 하시면서도 집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그동안 순천연주는 물론 교회순회연주와 성탄절 음악회까지 적극적으로 연주에 참여하셨던 찬양꾼 증의 찬양꾼! 일찌기 공군군악대 생활과 피아노 조율사로 움악적인 소양을 쌓으신 분인데다 베이스 목소리마져 좋아 한 때는 교회 지휘자로, 우리 합창단에서는 사중창팀 멤버로 맹활약을 하셨던 열정적이신 분... 가장 인상적인 모습은, 합창단이 참 어려웠을 때에 총무까지 맡으셨고, 더욱 감사한 것은 합창단의 체육대회 같은 특별한 모임 때나 단원들의 부모님이 상을 당했을 때, 젋지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발인식부터 하관식에 이르는 동안 유연하게 트럽펫을 불어주던 그 모습... 이제 음악을 전공시킨 첫쨰 아들은 용인에 있는 한국외국어대 부설고교 음악교사로 가게 되었고, 김장로님은 둘째 아들이 울산에서 음악학원을 운영하는 2개의 학원이 본 궤도에 오르자 이를 돕기위해 부득이 대구를 떠나게 되셨으니... 참 좋은 믿음의 형제, 친구, 찬양의 동지였던 김도연 장로님! 앞으로 우리와 함께 찬양을 부르지 못하지만~ 그 기름진 트럼펫 소리를 듣지 못하지만~, 주님이 쓰시던 찬양의 도구였기에 어느 때인가는 다시 만나 뜨겁게 찬양할 그 날이 왔으면 하는 기대를 가져봅니다. 우리 합창단의 단보를 매달 보내드리면서, 자주 대구소식과 울산의 소식을 전화로 주고 받으며 전보다 더 뜨거운 우의를 이어 가도록 하렵니다. 진정한 찬양꾼! 믿음과 열정의 찬양꾼! 기도와 감사의 생뢀을 해 온 찬양꾼! 너무나 뜨거운 찬양꾼이셨기에, 떠나신 그 빈자리가 더 크게만 보여집니다! 김도연 장로님의 앞 날에 주님의 은총이 늘 함께하시며 건강과 하늘의 복이 넘쳐나길 기원드립니다. -2005년 1월 19일 수요일 오후, 옛 4중창 멥버였던 더 못 말려 단장 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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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고합니다 (0) 이상근 2005-01-19 1024
2      [답변] 신고합니다 (0) amenpark 2005-01-19 1003
3  대장합 홈피 사랑하기! (0) amenpark 2005-01-17 1027
4      [답변] 대장합 홈피 사랑하기! (0) 김정문 2005-01-1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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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또 일주일동안 뵙지 못하겠네요. (0) 이상근 2005-01-13 1063
7      [답변] 또 일주일동안 뵙지 못하겠네요. (0) amenpark 2005-01-14 987
8  부흥회를 마치고.... (0) 이상근 2005-01-13 994
9  이총무 교회서 부흥회 한다더라! (0) amenpark 2005-01-11 1081
10  유구무언 부끄럽기만 합니다 (0) 이용희 2005-01-10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