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에게 시원한 7월의 소식을 전하며... ♣
요 며 칠간
폭포수처럼 쏟아진 장맛비 탓에
시원한 느낌이...
엄청
뒤틀리고 추(醜)한 세상에 살면서
답답하게만 느껴진 나라꼴이어도
선한 백성 살리시려는
만나 같은 하늘의 선물인 듯
시원한 빗줄기가 내리니
잠깐만이라도 시원하더구먼.
친구야~
도대체 요즘 세상이 왜 이런가?
커가는 아이들에게 부끄러워지고
자꾸만
철없이 뛰놀던 그 옛날이
그리워지누나.
시원한 며칠동안
노래친구들에게 보낼
7월호(제89호)단보 '찬양하는 순례자'를
마냥 우직스럽게 만들었다네.
일찍 인쇄소엘
잰걸음으로 달려갔더니
방학 앞두고 밀려든 논문 찍는다며 야단...
그래도
오늘오후 우편으로 발송시켰으니
시원하게 장맛비가 내리는 이번 주 안에
7월을 맞기 전에 거뜬히 받게 될 테니~
멋쟁이 친구야
받으시거들랑
서중문안(暑中問安) 겸해
짧은 소식이라도...
이번 7월호 소식지에는,
못 난 큰 머슴의 머리글 '수건돌리기'
한울 총무님의 '감동의 러시아 순회연주'
대구 부총무의 '안동양반네들 연주회 감상문' 등과
전국에 흩어져 있는
20여 개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소식들을
골고루 담았다네.
7월 맞아
수련회나 피서 떠나기 전에
꼭 읽어 보시게나~
혹 다 읽었으면 이웃들에게 나눠주면
더욱 고맙겠고...
참,
대장합 홈페이지(www.dechoir.net)에도
가끔 찾아주게나~
몸과 맘을 시원하게 만들
볼거리
들을 거리
읽을거리가 많음 세~
하루 속히
아름다운 나라,
좋은 나라가 되길 바라는 간절한 맘으로
맞이하는 7월의 나날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유월의 마지막 주간에
시원한 장맛비를 기다리는 맘으로
노래친구에게 7월호 단보를 보내면서,
♣ 대장합150 / 늘 노래하는 큰 머슴 ♣
♪ 흐르는 노래 - Nana Mouskouri/Even Now ♪
☞ 홈페이지(www.dechoir.net)/합창단 동정-전자단보 에서 '첨부 파일1'을 클릭하면,
대장합 단보 제89호(7월호)를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