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비 오는 주말, 노래친구에게 띄우는 가을 엽서 ♠
굵은 빗줄기에
한 잎 두 잎 나뭇잎이
낮은 곳으로
자꾸 내려앉습니다.
이 놀라운 세상에 살며
나누어줄 것이 많다는 듯이
나도
친구에게 무엇이든 나눠주고 싶습니다.
나에게는
노래하는 친구가 있음에
우정과 친교가 흐르는
삶의 가을 녘을 함께 걸아가세나~
비오는 날이면
함께 우산을 쓰고,
바람 부는 날이면
함께 따뜻한 체온으로 감싸주며,
드높은 가을하늘 우러러
감사와 기쁨의 찬양을 부르는
뜨거운 감동을
친구에게 나누어주고만 싶소.
친구야~
가을 저녁 한때
낙엽이 지거든 물어보십시오!
사랑은 왜
낮은 곳
가까이에 있는지를...
내년 2008년 2월에
친구와 함께 떠날 마닐라대공연에
160석 아시아나 전세기 좌석에
친구와 나란히 앉아 가고만 싶구나!
신청서류를
수요찬양 모임 때
총무팀에게 내어주렴~
혹 선착순 신청이 늦어지면
당황하게 될 테니...
노래친구야
이 놀라운 세상에서
삶의 가을 녘을
이웃에게 나눠주는 맘으로
더욱 뜨겁게
하늘 우러러 노래하자구나~
곧
칼바람 부는 겨울날 닥치면
온 땅이 꽁꽁 얼어붙을 날이 올 테니...
비오는 9월 초하룻날 주말에
제10차 해외연주에 참가하려는
여러 노래친구들을 만나고 돌아와서,
-대장합150/늘 노래하는 큰 머슴-

♪ What A Wonderful World(이 놀라운 세상)-Louis Amstr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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