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랄라라~ 필리핀 연주팀 첫 합창연습 모여... ♪
새해 첫 날을 보내고
아무리 날씨가 온 땅을 꽁꽁 어는 추위라지만
창문을 활짝 열어보셔요!
희망찬 새해가 시작되었다오.
멀리 호남 땅에선
80년 만에 폭설로 온 세상을 하얗게 덮었다지만
우리가 사는 대구 땅에는 날마다 햇빛만 쨍쨍~
흔한 눈 구경 대신에 순결한 설렘으로
새해를 맞아 저마다 부푼 꿈들을 녹여가고 있음에...
오는 2월 21일에 떠날
제10차 해외(필리핀 마닐라)연주에 참가하는
사랑하는 노래친구들이여~
이 새해 아침에도 두루 평안하신지요?
그 흔한 겨울감기에 걸리는 않았는지,
궁금한데다 진짜 보고 싶기도 하고...
그래서
새해를 맞아 제일 먼저
마닐라 대공연에 참가하는 멤버들(동반자 포함)이 모여
첫 번 합창연습을 시작하려한다오.
오는 1월 5일(土) 저녁 7시부터
동일교회 찬양대실에서 모이는데
출국 전까지 매주 토요일에 오순도순 모여
뜨거운 차를 마시며 합창연습을 하면서
차근차근 출국준비를 하려고 하는데...
이미 여러 번
해외연주를 다녀 온 경험들이 있어
이번 해외연주준비에 큰 어려움은 없을 테고,
다만, 잘 알려진 찬양곡(남성합창/혼성합창)들과
필리핀 민요도 한 곡쯤 준비했답니다.
참,
1월 1일부터 항공기 유류할증료 탓에
서둘러 여행경비를 납부해야한다는 소식,
잘 기억들 하시고 더 많은 경비 안 쓰도록
1월 10일(木)까지 전원 납부하도록 힘씁시다.
1월 5일(土) 저녁부터 모이는 합창연습,
출국에 앞서 친교를 겸한 준비를 다지는 모임이기에
참가자 중에서 합창 가능한 모든 멤버(동반자 포함)가 모여
새해 덕담과 더불어 우정을 나누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동일교회 위치는 아시죠?
동대구 쪽 청구고등학교 뒤쪽 언덕에 있는데,
임원들이 일찍 나가서 방에 불을 훈훈하게 켜두고
노래친구들을 기다릴 게요~
매주 토요일마다 모이게 될
제10차 해외(필리핀 마닐라 대공연)준비에
희망의 새해를 맞은 기쁘고 즐거운 맘으로
빠짐없이 참석하기를 기대하며...
새해 2008년(쥐띠 해)
정월 초하룻날 싸늘하게 깊어가는 밤에
사랑하는 나의 노래친구들을 그리며.
- DEC 150 / 늘 찬양하는 큰 머슴 -
♥ 두루두루 감사하는 마음으로...♥
♪ 흐르는 노래 - Pearly Shell / Connie Franci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