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닥불처럼 따뜻한 친구에게... ♥ 싸늘한 겨울추위를 자랑이나 하듯 전국 곳곳에서 첩첩 쌓이는 눈 소식이 끊임없고... 이따금 소녀 맘처럼 눈송이라도 가다리는 대구 땅엔 심술궂은 놀부 심성을 닮은 듯 추적추적~ 며칠동안 빗방울만 계속 떨어지는데... 너무 잦은 눈 탓에 짜증내는 먼 곳 친구들에겐 다소 짜증스럽지만, 눈송이 한 톨 구경 못한 대구 땅에서는 생각만이라도~ 상상만이라도 그려보는 하얀 눈송이 내리는 겨울풍경이거늘... 오늘(23일/水)밤 늦게 2008년도 DEC의 정기총회를 겸한 개학모임에 모닥불처럼 따뜻한 100여 명의 노래친구들이 가득 넘치게 모여 우린 얼마나 흐믓하고 즐거웠는지... 지난해 사업보고와 올해 계획들을 만장일치 척척~ 승인하며 단장을 비롯한 전 임원들까지 모두 유임시키고, 세계를 향한 으뜸 합창단을 바란다는 뜻으로 연회비까지 올리면서, '2008-드높게 외치는 DEC!' (DEC Raising Voices Higher & Higher!-2008)을 힘차게 외쳤었지~ 친구에게 알린다오! 창단24주년 맞은 행사진행을 위해 새해부터 연회비 납부는 가능한 연초(年初)에 일찍 송금(送金)하라시는 회계 장로님의 메시지... 대구은행 218-13-176771 (예금주:대구장로합창단) 모닥불처럼 따뜻한 노래친구야~ 몇 해 동안 이끌어 온 일꾼들에게 또다시 무거운 짐을 맡겼으니, 이 직책을 벼슬이나 감투 따위의 명예라 결코 여기지 않고, 하늘 우러러 주님 찬양하려는 자랑스러운 멍에로 삼고 또 앞으로 2년간을 큰 머슴의 거친 몸짓을 따라 힘차게 뛸 것일세! 싸늘한 겨울 밤 뜨거운 눈물 머금은 목소리로 외친다오~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찬양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모닥불이처럼 따뜻한 전국의 찬양하는 순례자들을 참 사랑합니다! 2008년 정기총회를 마치고 돌아온, -DEC150/늘 찬양하는 큰 머슴 띄움- ☞ 여기를 클릭하면 대장합 홈페이지로 옮겨집니다 ☜ -www.dechoi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