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의 첫 날, 따끈한 차 한 잔 드시면서... ♡ 작성자 순례자 2008-02-01 조회 1035
♡ 2월의 첫 날, 따끈한 차 한 잔 드시면서... ♡
♡ 2월의 첫 날, 따끈한 차 한 잔 드시면서... ♡ 희망의 새해 첫 달을 훌쩍 보내고 2월의 아침을 맞았습니다. 온땅을 꽁꽁 얼어붙게 하는 강추위만큼이나 세상의 모든 것들이 깡그리 얼어붙은듯하니... 그래도 우리 모두의 기도로 소원 성취한 MB 당선인의 기백(氣魄)에 찬 모습이 요즘 들어 더욱 힘 있게 보여 짐은 정말 신바람 나는 일인데, 막판까지 오만(傲慢)을 보이려는 퇴임자가 자꾸만 소금(?) 뿌리는 짓으로 어눌하게만 보여 짐은 나이 든 사람이 본 정확한 판단이려니... 그건 그렇고 날씨가 왜 이다지도 춥지? 어제 아침 서울에 가서 솔리데오 노래친구들 만나고 밤 늦게 대구로 돌아오는 길은 정말 매섭도록 춥더군~ 분명 요즘의 칼날 같이 쌍그런 세상처럼... 맞이한 2월의 첫 날 아침, 어쩌면 새해 아침보다 더 기쁜 맘으로 차 한 잔 드시면서 움츠린 듯 얼어붙은 몸과 맘을 녹이자고 권해봅니다. 지겹도록 구역질나게 듣는 정치꾼들 얘기도 싫고, 날이면 날마다 주고받는 시시콜콜한 교회 얘기는 더더욱 싫고, 하늘 우러러 늘 노래하는 친구끼리 만났으니 건전한 건강 정보와 취미 생활 얘기나 나눴으면... 우리 합창단 노래친구 중에 안동 S종합병원 원장이신 유명한 내과의사가 계시는데 그 형은 나의 주치의(主治醫)이기도하지~. 근데, 되도 않게 값비싼 보약 따위 찾지 말고 잘 먹고 잘 싸고~ 감기 들지 않게 가끔씩 가볍게 스트레칭이나 하면서 모든 것에 욕심 부리거나 모든 일에 서두르지도 말고 즐거운 맘 가지고 사는 것이 노인건강의 덕목(德目)이라고 힘주어 말하더구먼. 참, 2월호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는 잘 받으셨는지? 따끈한 차 한 잔 드시며 읽어보게나. 그리고 오는 2월 21일(木)에 아시아나 전세기편으로 필리핀으로 떠날 160여 명의 찬양하는 순례자들을 위한 출국준비 설명회가 내일 2월 2일(土) 저녁 7시에 동일교회 찬양대실에서 모인다는 것 잊지 마시길... 5박 6일간의 필리핀 마닐라 스케줄은 물론, 버스별 좌석배치와 마닐라호텔 룸 배정에다 개인 준비물을 비롯한 하드 백에 붙일 이름표와 리본과 뺏지도 몽땅 나눠 줄 준비가 됐으니... 참, 여권제출을 잊지 말게나~ 2월의 첫 날, 따끈한 차 한 잔 드시며 즐겁고 기쁜 얘기만 나누는 2월 한 달되기를 힘써보자고... 친구야~ 따끈한 차 식기 전에 한 모금 쭉~ 드시려무나. 제발 마지막 가는 이 겨울동안 건강해야해~ 멋쟁이 친구야~ 참 사랑한다. 2월의 첫 날 아침, 따끈한 한 잔의 차와 함께 더운 나라 필리핀 마닐라 출국준비를 하며... ♡ DEC150/늘 노래하는 큰 머슴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 차이콥스키 피아노협주곡을 편곡한~ / I Want Some Lovin ♪

☞ 여기를 클릭하면 DEC(대구장로합창단) 홈페이지로 옮겨집니다 ☜
-www.dechoir.net-


작성자 비밀번호
※ 간단한 코멘트 남기세요▼
장로합창단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첨부 조회수
1  ♣미리 떠나 보는~ "웰컴 투 필리핀-11"♣ (0) amenpark 2008-01-28 1034
2  ♡ 내 사랑하는 친구에게 띄우는 2월의 단보 ♡ (0) 순례자 2008-01-26 991
3  ♥ 모닥불처럼 따뜻한 친구에게... ♥ (0) amenpark 2008-01-24 1002
4  ♣ 새 봄을 기다리는 DEC의 첫 모임... ♣ (0) 순례자 2008-01-22 1023
5  ♥ 조성용 장로님(Br)의 딸(혜나 양)결혼 ♥ (0) 순례자 2008-01-20 1008
6  † 2008-드높게 외치는 대장합의 시대가 열린다 † (0) amenpark 2008-01-17 976
7  ♥ 사랑하는 당신께 크리스마스 카드를... ♥ (0) amenpark 2008-12-22 1017
8  ♥ 필리핀에서 온 편지 ♥ (0) 순례자 2008-01-14 1001
9  ♣ 새해 2008년 개학을 앞두고 임원회 모여... ♣ (0) 순례자 2008-01-13 978
10  인천에서 아룁니다. (0) 최진성/인천 2008-12-04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