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필리핀 다녀오겠습니다~"
지난해 늦여름
그토록 찌는 듯 무더위가 한창일 적부터 시작된
DEC의 제10차 해외연주(마닐라 大公演) 준비는
어느새 半年이 훌쩍 넘겼고...
엄청 길었던 그동안 날들이지만
앞서 준비하는 이들에겐 무척 빠르게 지나는 동안
열심히 기도하며 뛰어 다니며
準備에 준비를, 確認에 확인을,
이른 새벽녘에서부터 해거름을 지나
늦은 밤까지 쉼 없이
點檢하고 다졌기에...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께서는
당초 우리가 예상했었던 계획대로
162名으로 구성된 大規模 찬양하는 순례자들이
아시아나 전세기 편으로 5박 6일간의
壯途에 오릅니다.
21일(木) 낮 12시 동일교회 집결 후
출발예배와 점심식사에 이어
4대의 버스 편으로 인천을 향해 출발,
오후 7시 45분 OZ 7013편으로 인천공항을 離陸해
4시간 비행 후 11시 경 마닐라에 도착,
由緖 깊은 100년 傳統의
마닐라 호텔에 旅裝을 풀고...
이튿날부터 마닐라 隣近에 있는 따알 湖水와 火山,
히든벨리 溫泉을 즐기며 쌓였던 旅毒을 말끔히 풀고,
2월 24일(主日)에 오전 11시에 있을
마닐라 한인연합교회 주일예배 찬양과,
주일 오후 필리핀 크리스찬 유니버시티 홀에서
본격적인 大公演에 온 精誠을 쏟게 됩니다.
熱情을 다해 마닐라 大公演을 펼치는 날,
마닐라에 있는 3개 교회 찬양대가 友情出演하며
이미 DEC 160여 멤버들이 준비한 다양한 찬양 외에
푸짐한 마음의 膳物들을 마닐라 현지에 있는
믿음의 兄弟姉妹들에게 골고루
傳達하게 될 것입니다.
온 몸이 땀에 젖도록
뜨겁게 찬양을 마친 一行은
月曜日 하루를 산티아고 要塞를 거쳐
팍상한 瀑布를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밤 11시 55분에 아시아나 전세기 OZ 7023편에 搭乘해
마닐라 공항을 떠나 歸國 길에 오르게 되고...
機內에서 1泊하고 새벽 4시 4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
간단히 解團式을 가지고 다시 4대의 버스 편으로
대구로 향해 고속도로를 달려
오전 11시경에 동일교회에서 解散하게 될 것입니다.
비록 인천공항과 먼 거리 대구에 있는 不便도 잊고
뜨거운 찬양으로 다져진 으뜸 DEC의 組織力으로
이번 제10차 해외연주도 成功的으로 이뤄지리라
주님의 이름으로 確信합니다.
그리고
이미 지난 9차에 걸친 海外演奏(미국/일본/이스라엘-
프랑스-이탈리아/중국/베트남/호주-뉴질랜드/터키-
그리스-로마/중남미 7개국 等)로 다져온 經驗으로,
그 수많은 나날동안
準備하며 確認하고 點檢한 모든 계획들에
物心兩面으로 協助하고 聲援하신
사랑하는
찬양동지와 노래친구들이 있었음에...
이토록
매머드 찬양하는 순례자들이 海外演奏를 하면서,
해가 거듭할수록 規模가 커지고
內容이 튼튼해져 감을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께 感謝드립니다.
하늘 우러러 讚揚으로
榮光 돌리는 것도 豊盛하지만,
주님을 믿고 따르려는 필리핀 현지인들에게 전해줄
기쁨의 膳物을 많이 준비한 것도
우리 모두가 사랑으로 하나된 精誠이기에...
멀리 울려퍼지는 사랑의 종소리 처럼
아낌없이 나눠주며
다함께 뜨겁게 感動받는
DEC의 傳統을 끊임없이 이어나갈 것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처음 迎接한,
마치
갓 태어난 둥지 속의 어린 새들을 배불리 먹이려...
榮光의 讚揚과 精誠어린 사랑의 膳物을 기득 안고
주님 앞에 설 때까지
讚揚하는 巡禮者의 使命 다하기 위해
"이제 필리핀 다녀오겠습니다~"
기도로
聲援해주시기를 바라며,
2월의 셋 째 월요일 저녁무렵
모든 준비를 마친 후
162名을 引率하고 出國에 앞서
조용히 두 손 모우고 기도하는...
-DEC150/늘 찬양하는 큰 머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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