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인 익산 노래친구들을 만나고... ♥ 마치 봄날처럼 포근했던 3월의 두 번째 주말 전국의 찬양하는 순례자들이 익산에 모이는 날... 황사가 겉인 고속도로 따라 이른 아침 익산을 향해 힘차게 질주하는 독일산 승용차에 몸을 싣고 대구의 큰 머슴과 회계 팀의 허배협 동지와 함께 평균 140~160Km 속력으로 봄바람을 가리며 정겨운 노래친구들이 기다리는 익산으로 익산으로... 이미 다섯 번이나 다녀 온 전북 땅 익산에서 오는 10월 6일(月) 제10회 전국연합연주회를 앞두고 이리신광교회에서 임원회가 모이는 날이라, 바다건너 제주를 제외한 전국 18개단 32명 임원과 전국협회가입을 준비 중인 이웃 전주장로합창단 단장님도 반갑게 만났고... 오는 7월말 준공을 앞둔 이리신광교회는, 만 여 평대지 위에 미국의 백(Beck)회사 설계로 총 400억 건축예산 중에 미리 60억원의 예산으로 음향과 조명설계에 의한 시공을 진행하므로 써 진짜 최고수준의 음향과 조명, 환기시설에다 2500여 석의 좌석과 지하 500여 대 주차시설 위에 국제규격의 잔디축구장까지 마련된다니... 어마어마한 공사를 책임진 건축위원장은 50대 초반의 젊은 모습의 김홍국 장로님, 그는 닭고기 생산 국내 제1위의 (株)하림 회장이어서 우리 일행은 회의를 마치고 삼장(農場/工場/市場)기업으로 연간외형 5조를 기록하며 전북을 대표하는 (株)하림의 최신형의 거대한 생산라인까지 견학하였다. 오후 4시쯤, 전국의 노래친구들과의 작별인사를 나누고 호남고속도로를 거쳐 경부고속도로로 빠지면서 우리와 형제단인 청주의 들소 총무(한관희 장로)와 앞서거니 뒤서거니 서로 눈길 맞춰 달리며 휴대폰으로 전화놀이(?)까지 했었다. 5월 어느 주말에 청주에서, 제3회 대구-청주 친선테니스대회를 갖자고... 대구장로합창단을 모델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온 익산장로합창단이 비록 우상이 들끓는 익산 땅에서이지만 전국연주회를 주관하겠다는 뜨거운 열정에 격려와 성원의 박수를 보낸다. 인구 30여만의 작은 시골도시일지라도, 원불교의 본산으로 우상이 들끓는다 할지라도, 30%가 넘는 크리스천들이 기도하는 성시(聖市)에서 어마어마한 규모의 새 교회당까지 완공직전에 있음에... 그리고 찬양의 열기를 용광로처럼 가슴에 안고 마치 불을 뿜듯 하늘 우러러 뜨겁게 찬양하며 우상의 도시를 호령하는 익산단장 고준환 동지가 있음에,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10월 6일(月) 익산에서 열릴 제10회 전국연합연주회는 분명히 은혜와 감동이 끝없이 넘쳐나는 성공적인 찬양의 큰 잔치가 되리라고... 오늘 낮 회의에 앞서 짧은 경건회 때 부족한 대구의 큰 머슴이 전한 메시지 내용처럼, 비록 낡은 목소리들이지만, 뜨거운 가슴 하나로 목청 터지도록 하늘 우러러 뜨겁게 노래하자. 주님 앞에 서는 날, 목소리가 닳아 없어졌을지언정 칭찬 받는 하늘나라 찬양대원들이 되기 위해서... 손님 맞을 준비가 한창인 익산의 노래친구들과 노장의 위풍을 지니신 인천의 고일록 장로님을 비롯한 전국의 사랑하는 노래친구들에게 찬란한 희망이 깃든 새봄을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으로, 하늘로부터 엄청난 평화와 사랑의 은총이 골고루 내리기를 축복하며... 3월의 두 번째 주말 깊어가는 밤에 밀려드는 피로를 씻으려 한 잔의 뜨거운 커피와 아늑히 흐르는 아름다운 노래가 있음을 감사하는, -DEC150/늘 노래하는 큰 머슴- ♪ 아늑히 흐르는 노래 / 사랑의 종소리 ♪ ☞ 여기를 클릭하면 대장합 홈페이지로 옮겨집니다 ☜ -www.dechoi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