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이 시민회관 무대에 서는 것은... 작성자 순례자 2009-03-26 조회 936

우리들이 시민회관 무대에 서는 것은...




마치 초겨울 날씨답게 
  차가운 꽃샘바람이 옷깃을 스치며
일찍 핀 봄꽃의 가벼운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데...

온 누리에 깊게 스몄던 야구열풍이
아직도 가슴마다 간직하고 있음에
무엇이든 기쁘고 복된 소식들이
앞으로 더 많이 다가오길 바라는 맘으로
3월의 마지막 주간을 보내고 있습죠.

지난 월요일 저녁
130여 명이 모여 뜨거운 맘으로 다듬었던
새로운 찬양 곡 '모세의 노래'
창단25주년을 맞아 우리들이 만든
신앙고백과도 같은 합창곡~ 

  하늘 우러러
뜨겁게 찬양하려는 우리 모두는
 
오는 3월 30일(月) 대구시민회관 무대에서
한국성가협회가 주최하는 
2009-사랑의 음악회 마지막 연주순서에 초청되어

역사적인 초연을 하게 되었음에...

  이번에 우리 대장합이
대구시민회관 무대에 서는 것은
2009년 들어 처음으로 갖는 연합연주회로
대구의 몇몇 유명 합창단(찬양대)가 초청되어
그동안 정성스레 다듬은 찬양곡을 연주하는데
 
특히 우리 대장합의 연주를
마지막 순서에 넣어 연합합창과 함께
연주회의 효과를 극대화시키려
계획되었답니다.

  초교파 선교단체로
대구교계와 합창계를 대표하는 대장합~,


우리의 모임은
나이든 장로들의 여가선용이나
취미활동삼아 모이는 찬양단체가 결코 아니고

찬양을 단순한
 음악이나 소리로만 여기지도 않고
맘속에서 우러난 곡조 있는
영광과 감사와 고백의 기도를 드리는
찬양하는 순례자들이기에...

  더불어
대구와 영남권을 대표하는
자랑스런 대장합의 기름진 하모니로
온갖 추하고 얼룩진 모습으로 변해진
대구 땅의 복음화와 부흥을 위해,

하늘 우러러 외치는
곡조 있는 기도대열에
모두가 한 마음 한 목소리로 참여하셨으면...

  주님 앞에 설 때까지 찬양하며
땅 끝까지 주님의 증인되려는 우리,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으로
주님 주신 달란트를 아낌없이 보여주려
연주복을 입고 순회연주용 악보를 들고
기쁘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대구시민회관으로 달려오십시오.


  우리의 신앙고백으로 만든
새로운 곡조 있는 기도 '모세의 노래'가
차가운 봄 밤 대구하늘에 울려 퍼질 때
분명 가까운 날
죄악으로 물들어 어둡고 무거워진 대구 땅이
밟고 환하게 변해지리라 확신하기에...

  일찍부터 대구시민회관에 나가서
시간 맞추어 도착하는 사랑하는 동지들을
환한 얼굴로 두 팔 넓게 펴고 반기리다.

  3월의 마지막 월요일 오후
우리들이 시민회관 무대에 서는 것은,
바로 우리 형제와 가족이 함께사는
대구 땅을 성시화 시키려는
작은 불 꽃 같은 것임에...

“하나님,
감사 감사합니다!
기름 부은 종들로 하여금
더욱 뜨겁게 뜨겁게
찬양하게 하소서~”


제발
두루두루 몸과 맘이 건강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하면서,

오는 금요일 오후에 발송할
대장합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
제110호(4월호)인쇄와 봉투작업을 마친

-대장합150/늘 노래하는 큰 머슴-


 
"고난 당하는 자가있느냐 저는 기도힐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지니라"
(약 5:13)

 


 - 주님 명령 따라서~ / 대구장로합창단의 하모니 -

☞ 여기를 클릭하면 DEC(대구장로합창단) 홈페이지로 옮겨집니다 ☜
-www.dechoir.net-
작성자 비밀번호
※ 간단한 코멘트 남기세요▼
장로합창단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첨부 조회수
1  병실에서 만난 친구 이야기... (1) amenpark 2009-03-19 1020
2  잠깐 임원회 모이겠습니다! (0) 순례자 2009-03-18 998
3  ♧ 누구에게나 닥칠 불행을 위해 기도를... ♧ (0) amenpark 2009-03-17 999
4  ♧ 모세의 노래 중 가사 한 줄을 고칩니다 ♧ (0) 박정도 2009-03-11 1110
5  † 새봄을 맞아 러시아`북유럽 순회연주를 준비하며... † (0) 순례자 2009-03-09 931
6  ♣ 버들강아지 모습으로 동막교회에 모이시길... ♣ (0) 큰 머슴 2009-03-05 1140
7  † 2009 - 4반세기를 맞은 해의 3월에는... † (0) amenpark 2009-02-26 1070
8  ♡ 봄을 기다리는 맘으로 띄운 3월 단보는... ♡ (0) 순례자 2009-02-23 1263
9  2009년도 단원수첩을 만들어 배부하며... (0) amenpark 2009-02-12 963
10  * 일반병실로 옮긴 김상고 장로님 * (0) 순례자 2009-02-12 1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