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붉은 장미의 계절에 띄우는 6월호 단보 ♧
지나 간
5월의 나날들은
깊고 그윽한
붉은 장미 빛 꽃말에 담긴 이야기보다
더 가슴 아픈 일들이 많았음에...
두 동강난 천안함의 비극적인 아픔 속에
아이슬란드 화산재보다 더 혼탁한
우리 정치권의 각을 세운 모습들을 보며,
하루라도 빠르게
지루한 5월을 훌쩍 보내고
여름의 문턱인 6월의 새날을 맞고만 싶습니다.
장미꽃 한송이를 꺾으려다
가시에 찔린 손가락에서
붉은 핏방울이 송골송골 맺혀도
어느새 그 진한 꽃향기에 취해
아픔을 씻어버리듯이,
지난 5월중에
161명이 노래 부른 정기연주회와
원주에서 열린 전국연주회에 참가하면서
엄청 숨 가쁜 나날을 감격스레 보냈음에,
제124호(6월호)단보 '찬양하는 순례자'에다
아름다운 장미꽃 향기처럼
그토록 뜨겁게 노래했던 열정을 진하게 담아
정성스레 만들었습니다.
161명이 참가한 정기연주회 소식과
4대의 리무진 버스로
원주에서 열린 전국연주회를 다녀온
감동의 글들로 알알이 넘치게 채웠음에,
활짝 핀 장미꽃 같이
마치 정열의 붉은 빛깔과
그 진한 향기를 닮은 124호(6월호) 단보를
엄청 피곤한 심신을 사명감으로 일깨우며 만들어
백합 같이 하얀 발송봉투에 넣었습니다.
무턱대고
발행날짜와 페이지만 채우려 만든 게
결코 아니거늘,
끊임없는 격려와 성원하는 맘으로
장미꽃밭 같은 대장합의 열정을 보듬으며
한금 한금씩 읽어 주셨으면...
미리
먼 곳에 계신 찬양동지들께는
27일(木) 오후에 우편으로 발송하고,
대장합 160여 명 단원들께는
31일(月) 저녁 찬양모임 때
직접 배부해 드리겠지만...
대장합 홈페이지(www.dechoir.net)에 들어오시어
'전자 단보' 사이트를 클릭하시면
지금이라도 컬러로 단보를 읽을 수 있기에
권해드립니다.
싱그러운
붉은 장미의 계절 6월을 맞으며
늘 행복하고 평안하시길 기원하며,
제124호(6월호)단보 '찬양하는 순례자'를
깊고 그윽한
붉은 장미꽃 향기를 닮은 정성을 담아
사랑하는 노래친구들에게 띄웁니다.
참 사랑합니다!
늘~
강건하십시오!
끊임없는 격려와 성원으로
사랑의 게절의 붉은 장미향기 같은
대장합의 열정으로 만든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를
사랑하는 노래친구들에게 띄우며...
♧ 대장합150 / 늘 노래하는 큰 머슴 ♧
♪ 차이콥스키 피아노협주곡을 편곡한~ / I Want Some Lov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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