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의 문턱에서 9월호 단보와 함께 인사를... ♤
♤ 가을의 문턱에서 9월호 단보와 함께 인사를... ♤
지난여름은 찜통 같은 폭염의 괴롭힘 속에서 유난히 선풍기와 에어컨의 고마움을 느꼈던 정말 짜증스런 무더위의 계절이었습니다.
아직도 더위는 쉽게 물러나질 않고 9월 중순까지 매미들의 합창과 함꼐 우리 주위에 남아 괴롭힌다기에 불쾌지수 치솟는 열대야 속에 폭염의 도시를 떠나 잠자리가 무리지어 춤울 추는
높고 푸른 하늘 그 아래에 펼쳐진 가을 언덕으로
달려가고만 싶어집니다.
35도를 오르내니는 찜통더위 속에서 여름방학을 보내면서
사랑하는 단원들의 협조 속에
내년 1월에 떠날 제12차 해외연주(세 번째 성지순례)에 참가하는
85명의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신청접수가
마치 기적처럼 넘치도록 빠르게 마감되었음에
감동과 감사를...
잦은 장맛비와
연일 이어진 찜통 속에서 여름방학을 보내면서도
2010-2기 신 단원의 2차에 걸친 오리엔테이션과
익산장로합창단 초청 찬양세미나 특강,
그리고
3.000여 명의 CBMC(기독실업인회 전국회원들이 참석한
제37차 한국대회 개회식 때 감동적인 특별연주를 하면서도
틈틈이 9월호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를 만들었답니다.

이번 9월호(제127호/1.000부 발행)에는, 연주 후 환호와 박수를 받으면서 느낀 솔직한 고백을 적은 큰 머슴의 머리글 '박수는 우리의 것이 아니기에...'을 비롯해, 서울장신대학교 총장 문성모 목사님의 '영웅대접이 사라진 나라!'
인천장로성가단 창단하시고 투병 중인 고일록 장로님의 '하나님의 귀한 사랑의 섭리!' 대구예술대학교 홍세영 교수의 'CCM도 전문교육이 필요하다!' 찬양 세미나를 참석했던 익산의 임성영 장로님이 쓴 "내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유는...'
그밖에 전국에 계신 21개 단의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갖가지 토막소식들을 풍성하게 담았음에...
가을의 문턱에서 띄우는 9월호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를 받으시고 시원한 가을을 맞이하시면 맘이 한결 더 평안(平安)해질 것입니다.
이번에도 9월 초하룻날 전국 어디서든 충분히 받아보실 수 있게 서둘러 오늘 (27일/金)에 발송하며,
혹 대장합 홈 페이지(www.dechoir.net)에 들어오셔 '합창단 동정-전자단보'(첨부파일)를 클릭하시면 컬러로 단보를 볼 수 있음에 권해드리며 짧은 가을소식이라도 남겨주시면 더더욱 고맙겠고...
참, 대장합 160여 단원들께는 개학날인 8월 23일(月)~30일(월)까지 2주간 동안
직접 배부하게 됩니다.
지난 밤의 열대야에 이어
오늘도 전국적으로 폭염경보를 발령한다니...
여름더위가 물러가는 처서(處暑)와 함께
가까이 다가온 듯한 시원한 가을바람이 어찌 이렇게 걸음이 더디실까?
그래서
시원한 가을 느낌을 미리 맛보시라고 3년 전인 지난 2007년 중남미 7개국 순회연주 때
브라질의 리오데자네이로 코르코바도 언덕에 올라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부르며
예수 그리스도 상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은 큰 머슴이
첫 가을 인사를 올립니다.
제발 이 가을엔 두루두루 건강하세요!
어쨌든 8월의 마지막 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나가시고 하늘 우러러 힘차게 노래 부르며 되도록 기쁘고 반가운 소식들이 전해져오기를 기원합니다.
사랑합니다!
폭염경보가 내려진 새벽녘에
특별새벽기도주간을 맞아 먼길 달려 교회를 다녀와서
오는 23일(月) 저녁 개학준비의 하나로 제12차 해외순회연주(성지순례)참가자 명단을 정리하며 가을의 문턱에서 9월호 단보와 함께 인사를 드리는... - 대장합150 / 늘 노래하는 큰 머슴. -

♪ 흐르는 하프 멜로디 - 귀에 익은 아름다운 찬송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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