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장로님!
잘 다녀어세요~
샌디아고에 있는 아들네 집에 가신다구요!
사랑과 낭만, 그리고 인간미가 흘러 넘치는
시내 사하는 찬양의 동지여 형제여!
사랑하는 평화주의자여!
워낙 부지런하신 어른이시라
미국말 잘하는 귀여운 손자들 재롱에 취하셨다가도
가끔은 대장합 홈피에 들리시구려!
그곳 소식 가끔 날려주시고...
참 귀국할 때는,
산디아고 이웃에 있는 멕시코에 가서
향기롭고 맛있는 선인장 선물(?)을
꼭 들고 오시도록...
귀국 환영파티 때 껴안고 축하하리다!
잘 다녀오세요!
사모님(황권사)도...
-7월 15일 초복날 해질 즈음에,
손 흔들고 있는 더 못 말려 단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