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감사해야할 노래친구들... ♧
11월의 첫 목요일 저녁 무렵
제법 싸늘한 느낌의 늦가을 스산한 공기를 마시며
대장합 단원들이 충성교회에 모였습니다.
시내 중심에서 다소 떨어져 있는
달서구 진천동에 엄청 아름답게 세워진 충성교회는
이미 3년 전인 2007년 12월 16일 성탄절 시즌에
입당축하 연주회를 감동 속에 가졌었던...
대구성시화 운동본부가 주최한
2010년 제11회 대구성시화 연합예배
마지막날 집회에 대장합이 초청되었고,
거리에 관계없이 승용차나 지하철을 이용해
오후 6시를 전후해 교회에 도착한 노래친구들은
식당에서 만찬에 이어 2층 찬양대실로 옮겨
성시화의 노래인 '주님 명령 따라서'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를 다듬었고...
결실의 계절에 모두가 분주한 때이지만
결코 식지않는 찬양의 열정과 사명으로
3층대예배실 찬양대석을 가득채운 노래친구들은
조금 전 다듬어진 목소리로 뜨겁게 불렀습니다.
강사로 초청된 소강석 목사(서울 새에덴교회 담임)를 비롯한
참석한 모든 성도들의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고
찬양소리보다 더 크고 열광적으로 울려났고...
비록 도심에서 먼 거리에 있는 교회일지라도
전능하신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기 위한 사명감으로
힘차게 달려와 하늘 우러러 곡조 있는 기도를 올린
우리 찬양하는 순례자 모두의 모습들은
진짜 감사해야할 노래친구들의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멀리 영천이나, 경산에서 달려온 친구들께는
엄청 미안하고 존경스런 느낌에
뜨거운 차라도 대접하고 싶은 짠한 마음으로
더 뜨겁게 감사를 드렸지만,
충성교회에서 열린
대구성시화연합예배 찬양을 마치고
이제 남은 올 해의 마지막 연주가 될
오는 주일(7일)오후 2시 동산교회 입당축하연주회에도
오늘보다 더 많은 노래친구들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해봅니다.
할렐루야!
♧ 동산교회는~ ♧
대구시 동구 신천동 1466(959-9100)
송라시장 안/지하철 1호선 신천역 옆
안내담당-부근에 넓은 주차장 있음
♪ 11월 첫 금요일 새벽녘에~/늘 노래하는 큰 머슴 ♪
☞ 어떤 친구는 형제보다 친밀하니라. (잠 18:24)
♪ 따뜻하게 흐르는 노래-When I dream of you(쉬리 주제가)/ Carol kid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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