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마스트리 같았던 신 단원 오리엔테이션... ♣ 작성자 amenpark 2010-12-11 조회 1064

♣ 크리스마스트리 같았던 신 단원 오리엔테이션... ♣ - 2011년-1기 신 단원 다섯 분의 첫 모임을 다녀와서 -
         
      금방이라도  
      하늘에서 하얀 눈이 내릴 듯한 
      12월의 두 번째 희뿌연 날씨의 주말,
      
      언 땅에 싸늘한 첫 추위가 닥치면서 
      경상도 북부지역 농가에선 
      구제역이라는 윈치않은 재앙이 황사처럼 번져  
      모두의 맘을 무겁고 어둡게 만드는데...
      
      모두가 기다리는 
      사랑과 평화 넘치는 성탄절을 앞두고 
      아름다운 마음씨를 지닌 
      새 노래친구 다섯 분과의 첫 만남이 있어 
      
      싸늘한 앞산 길을 잰걸음으로 달려
      모임장소인 '로즈가든'으로 갔는데 
      
      미리 도착해 기다리던  
      여러 찬양동지들이 
      환하게 웃음띈 모습으로 반겨주었지요. 
      
      
      
      방학을 시작한지 
      꼭 한주간 만에 만났어도  
      모두가 찬양을 사랑하는 
      한 마음들이기에 
      
      식당 앞마당에 예쁘게 장식해 둔  
      크리스마스트리가 동지들의 밝은 모습마냥 
      매우 아름다웠음에... 
      
      이유나 소식도 없이 결석이 잦은 
      몇몇 단원들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한 
      신 단원 오리엔테이션 자리라서 
      모임의 분위기도 매우 따뜻하기만 했습니다. 
      
      
      이미 
      만났던 신 단원 후보자도 있지만, 
      지난 며칠 동안 이메일과 인터넷 홈페이지로 
      가까워진 예비동지들이라서
      도무지 낯설지 않은 느낌이었고,
      
      같은 대구 땅에 살면서도 
      교단과 교회와 나이가 달라  
      제각기 멀리 있는 것으로만 여겼던 
      단장과 지휘자와 여러 임원들과의 
      조용한 만남을 통해 
      
      시간이 흐를수록
      서먹서먹함도 사라지면서 
      따뜻한 선후배간의 정이 
      성탄의 향기처럼 적셔들면서 
      
      한파속에 구제역과 신종플루 소식에다 
      국회의원들의 난장판 뉴스로 
      꽁꽁 얼었던 모두의 몸과 맘이 
      살며시 녹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새해 2011년 1월 24일(月) 개학날 
      2011년-1기 신 단원으로 입단할 후보자들은  
      첫 인상이 모두 엄청 세련되고 
      찬양으로 잘 다듬어진 모습이었습죠.
      
      
      
       
      이현탁 장로(T1)
      1960년생/양지교회(통합)/세광엔지니어링 대표/추천: 여은근 장로(T1)
       

      이원진 장로(T2)

      1955년생/경산중부교회(고신)/장산중 교감)/추천: 신정남 장로(T2)

       

      김현두 장로(Br)

      1954년생/만민교회(고신)스칸디아가구 대표/추천 : 이상근 장로(T1)

       

      김승수 장로(Bs)

      1957년생/동산교회(합동)/TL상사(완구유통)대표/추천:최재복 장로(Bs)

       

      김영호 장로(Bs)

      1960년생/대은교회(고신)/그린공조시스템대표/추천:여은근 장로(T1)

       올 한 해 동안
      뉘에게 쉽게 말 못할 
       어둡고 무거운 온갖 세상의 삶속에 젖어
      엄청 침울한 나날을 보냈었는데
        
      크리스마스트리의 밝고 아름다운 장식처럼 
      새해 2011년-힘찬 대장합의 찬양동지로 
      새롭게 입단할 다섯 분의 단원 후보들을 보면서
      
      어느새  
      기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캐럴이   
      입가에서 번지더군요 
      
      최근에 
      도무지 느껴볼 수 없었던 
      고즈넉한 분위기와 향기로운 기쁨이 넘쳐났음에
      연신 맘속에서 축복의 기원이 솟아났고...
      
      이제 
      2011년 1월 24일(月) 개학날에 
      DEC의 160여 명의 찬양하는 순례자들이 
      하늘 우러러 뜨겁게 부를 환영노랠 들으며
      입단식을 가질 그날을 기대하며,
      
      한 마음 한 목소리로 
      주님 앞에 설 때까지 찬양의 사명 다하자고
      굳게굳게 다짐하고 헤어졌음에...
      
      입단 절차를 밟은 신 단원 후보와
      이들을 추천한 동지와 전국의 모든 노래친구에게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하늘의 영광과 평화가 
      끝없이 내리기를 축복합니다.
      
          
      이 땅에 곧 태어나실 
      아기 예수를 사랑합니다!.
      하나님께 바치는 찬양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2011년-1기 신 단원으로 입단할 동지들과
      특히 
      다음주 월요일(13일) 저녁부터 
      제12차 해외연주(세번 째 성지순례) 대장정을 앞두고 
      본격적인 합창연습에 들어갈 93명의 순례자들을 
      참 사랑합니다!
         
      12월 11일(土) 저물어가는 주말 저녁에,
      크리스마스트리 같이 밝고 아름다운 
      신 단원 다섯 분의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늘 우리 DEC와 찬양을 사랑하시던 
      서교회 권오정 원로목사님의 은퇴식까지 참석하고
      엄청 피곤한 몸으로 집으로 돌아왔어도 
       
      마치 
      올 크리스마스시즌에  
      첫 성탄선물을 움켜쥔 것 같은 기쁨으로
      맘속에서 우러난 
      뜨거운 감사와 감격함을 감출 수 없어 
      조용히 콧노래로 캐럴을 따라 부르는...
       
      -대장합150/늘 노래하는 큰 머슴- 
       
        "한 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에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노라"(롬 15:6) 

      ☞ 여기를 클릭하면 DEC(대구장로합창단) 홈페이지로 옮겨집니다 ☜
      -www.dechoir.net-
      ㆍ작성자 : 김현두 신입 단원 김 현두 입니다.
      항상 기쁜 얼굴로 수고 하시는
      단장님 모습에 저도 힘이 납니다.
      참 바쁘신 연말 잘 보내시고
      개학날 어서 뵈옵시더...
      -신출내기 단원 김현두 올림
      등록일 : 2010-12-19
      ㆍ작성자 : 홍양표/T1 홍양표/T1 수고하십니다.
      신 단원 후보들, 잘 보았습니다.
      만나는 날이 기다려 집니다.
      따뜻하게 사랑하면서...
      등록일 : 2010-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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